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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셔너리 한줄평
낯선 듯 친숙한 안주 스타일 미국식 중화요리(★★★☆)
방문 시기
2023년 4월
방문 장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2
영업 시간
매일 11:30-21:00
Last order 20:30
시식 메뉴 및 가격*
1. 오렌지치킨 (17,300원 >20,000원)
★2. 뱡뱡면 (13,300원 >15,000원)
*2023년 4월 > 2023년 6월 (★=추천)
식당 정보
- 강렬한 중국의 맛을 토대로 부드러운 미국의 맛을 한 그릇에 선보이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을 표방하고 있다.
- 웍셔너리는 WOK(중국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팬)과 Dictionary(백과사전)의 합성어로, 웍으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 노티드*, 미뉴트 빠삐용**, 다운타우너, 호족반, 클랩피자 등을 운영 중인 GFFG의 브랜드다. 2021년 도산공원 1호점을 개업했다.
웍셔너리 둘러보기
- 주말 4시 반, 밥 먹기에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했더니 손님이 거의 없었다. 황금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는 모양이다.
- 화장실은 남여 공용 하나, 같은 건물에 있다. 실내에서 버튼을 눌러야 열리는 유리문을 2번 열고 나가야 한다. 젤 핸드워시가 놓여있고, 깨끗한 편이다.
- 물 대신 보이차를 기본으로 제공해 준다. 반찬으로는 짜사이가 나오는데, 깔끔한 맛이다. 상큼하면서도 매콤하다.
시식 후기
메뉴들이 안주 스타일로 자극적인 맛이다. 기대했던 오렌지 치킨은 평범했고, 의외로 뱡뱡면이 맛있었다.
1. 오렌지 치킨
- 오렌지 치킨은 오렌지 스윗 앤 사워소스로 바삭하게 튀긴 치킨을 버무린 치킨 요리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뱡뱡면과의 조합이 괜찮은 맛이다.
- 달달새콤하다. 소스는 일반적인 탕수육 소스와 비슷한 질감이다. 미미하지만 오렌지향이 상큼함을 살포시 더해준다.
- 치킨의 튀김옷은 피가 두꺼운 탕수육 같다. 겉이 약간 바삭하다. 고기의 씹는 식감이 있는 편이다. 산성인 오렌지가 들어가서 고기가 연할 줄 알았는데 부드러운 정도는 보통이다. 끄트머리에 고기 냄새가 살짝 난다.
2. 뱡뱡면(★추천)
- 뱡뱡면은 중국식 면을 마라 베이스의 소스와 고수 등 직접 배합한 다양한 향신료와 함께 비벼 먹는 메뉴라고 소개되어 있다. 주문 시, 고수를 빼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 갈릭 후레이크가 잔잔하게 많이 들어있다. 바삭바삭한 식감을 담당한다. 얇고 길게 썰린 오이는 상큼해서 질리지 않고 한 그릇을 비우게 해 준다. 그 밖의 재료로는 쪽파, 고춧가루, 다진고기, 궁채 등이 들어있다.
- 면은 익힘 정도가 매우 이상적이어서 쫀득하다. 굵기는 성인 남성의 중지 정도될 것 같다.
- 양념은 마라의 매콤함과 고추기름의 기름짐이 제일 강한 맛이다. 뒤이어 갈릭 후레이크의 달달고소함과 식초의 새콤함이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맛이 조화롭다. 뱡뱡면을 처음 먹어보는 우리는 탄탄멘의 상위 호환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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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셔너리, 별점 요약
오렌지 치킨 | 뱡뱡면 | |
식감 |
★★★ | ★★★★ |
풍미 |
★★★ | ★★★★ |
대체불가성 | ★★★ | ★★★★ |
주관적 만족도 총점 | ★★★ | ★★★★ |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웨이팅이 없다면 가끔 방문해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웍셔너리,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미국에서 먹던 중국 음식이 그리운 사람
-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는 사람
- 중식에 하이볼을 즐기고 싶은 사람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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