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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食) - 미식의 기록

[대구 동성로 빵집/슈 리뷰] "사오" 크로칸슈 시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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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 한줄평

비어드파파를 대체 가능한 슈(★★★★)

구매 시기

2023년 4월

구매 장소

사오

대구 중구 동성로 36 1층

영업 시간

화 정기 휴무

수~월 11:00-22:00 

시식 메뉴 및 가격

☆★크로칸슈 (2,800원)

☆=시그니처, ★=추천

가게 정보

  • 전국 3대 크로칸슈 맛집을 표방하고 있다. 
  • 대구 동성로점은 2022년 8월 개업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 단체 주문 및 예약 문의: 053-255-2617

사오 둘러보기

사오 입간판 및 건물

  • 10분 정도 대기한 후 크로칸슈를 받았다. 손님들이 많아도 줄이 금방 줄어든다. 
  • 시그니처 메뉴인 크로칸슈에는 슈크림이 아닌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다. 바닐라향을 첨가하지 않고, 바닐라빈을 직접 긁어내어 우유, 생크림, 계란 등을 끓여 직접 개발한 커스터드 크림이라고 한다.  

 

사오 메뉴판 및 맛있게 먹는 방법

  • 크로칸슈에는 주문 즉시 차가운 커스터드 크림을 주입한다. 커스터드 크림 추가도 가능하다(+500원). 하지만 크로칸슈를 컷팅해 주지는 않는다.
  • 크로칸슈 vs 크로칸볼: 크로칸슈는 겉에 특제 아이싱이 올려져 있어 고소하면서 달달한 반면, 크로칸볼의 겉은 소보로 느낌이 나며 부드럽다고 한다. 둘 다 속에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다.
  • 크로칸슈 보관 및 맛있게 먹는 방법: 구입 후 바로 먹는 게 맛있다. 구입일로부터 3일까지 냉동 보관 가능하다. 냉동 보관 후에는 에어프라이어/오븐으로 180도에서 4~5분 조리하거나 자연 해동 10분 후 차갑게 먹으면 된다.

 

  • 시그니처인 크로칸슈 외에도 크로칸볼, 에그타르트, 크림치즈마늘빵 등의 베이커리류와 커피도 판매하고 있다. 
  • 선물 상자에는 종류 상관 없이 7~8개가 들어간다 (+1,000원).

시식 후기

크로칸슈

  • 두껍고 기다란 홈런볼 추러스를 받아든 느낌이다. 손으로 느껴지는 온도는 딱히 없다.
  • 크림이 줄줄 흐른다. 옷에 흘리지 않도록 흡입하면서 먹어야 한다.

 

크로칸슈 단면

  • 크로칸슈의 겉은 바삭바삭 얇게 바스라지는 식감이고, 달달하다. 홈런볼을 에프에 돌려서 설탕을 오돌도돌하게 발라 먹는 것 같다. 소보로랑도 비슷한데, 그보다는 식감과 맛이 연하다. 군데군데 짭짤한 맛도 느껴진다.
  • 커스터드 크림이 맛있다. 진하고 보드라운 풍미가 있다. 질감은 밀도 있는 연유 같다. 슈에서 나는 설탕의 단 맛과 짭짤한 맛이 단짠단짠을 이룬다. 비어드파파 쿠키슈를 맛있게 먹은 사람이라면, 요 아이도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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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 별점 요약

  크로칸슈
식감
★★
풍미
★★★★☆
대체불가성 ★★★
주관적 만족도 총점 ★★★


재구매 의향 및 이유

있다. 맛있는 슈를 사먹을 수 있는 곳이 드물다.

사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크로칸슈를 포장하려는 사람
  • 커스터드 크림을 좋아하는 사람
  • 홈런볼 또는 비어드파파 쿠키슈를 맛있어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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