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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방문했던 베이커리 카페 중에서 눈 내리는 풍경을 감상하기 좋았던 두 곳을 추천하고자 한다.
1. 눈 오는 날 아침에 방문할 경우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테이블링 대기자가 많기로 전국 순위권에 드는 핫플 중에 핫플인 빵집이다. 빵이 매진되지 않는 이상 가게에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웨이팅을 뚫고 가게에 입장했을 때 창가 자리를 사수해야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산점도 있는데, 거긴 가보지 않아서 눈 오는 날 풍경이 어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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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눈 오는 날 저녁에 방문할 경우
뜨리에이치 리뷰! (뚝섬·서울숲·성수)
눈이 펑펑 오던 날, 창가에 앉았는데 낭만적인 경험이었다. 아직 한창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때였다. 유리창이 워낙 크고 깨끗해서 창문이 보이는 자리에만 앉아도 잘 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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