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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RICO(코코리코) 한줄평
시식빵으로 친절을 베푸는 신상 푸가스 맛집(★★★★)
구매 시기
2023년 1월
구매 장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9길 4 1층
영업 시간
월, 화 정기휴무
수~일 11:00-20:00 (조기 매진 시 마감)
시식 메뉴(9종) 정보
★=추천 | 빵 | 가격 | 주재료 | 구매 정보 |
★1 | 바질 토마토 푸가스 | 5,200원 | 바질, 썬드라이토마토, 블랙 올리브, 그린 올리브 | 내돈내산 |
★2 | 올리브 푸가스 | 4,600원 | 그린 올리브, 블랙 올리브 | 친구돈친구산 |
3 | 브레첼 |
3,000원 | 프레지덩 버터 | 내돈내산 |
4 | 뺑오르방 | 5,500원 | 통밀10%(사워도우) | 내돈내산 |
5 | 르방 듬뿍 바게트 | 4,200원 | 프랑스밀 | 친구돈친구산 |
6 | 쇼콜라 바게트 | 4,800원 | 프랑스밀, 초콜릿, 피칸 | 시식 |
7 | 씨앗 바게트 | 4,600원 | 프랑스밀, 깨, 치아씨드, 차조, 아마씨 | 시식 |
★8 | 뺑 드 세이글 with 건살구 | 7,500원 | 호밀70%, 건살구, 대추야자, 아몬드 | 시식 |
9 | 치즈 치아바타 | 4,000원 | 프랑스밀, 고다 치즈, 체다 치즈 | 친구돈친구산 |
빵집 정보
- COCORICO(코코리코)는 꼬끼오라는 뜻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빵으로 아침을 알리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 빵을 천연 발효종으로 저온 숙성하여 만들기 때문에 감칠맛과 풍미가 뛰어나며, 긴 숙성 과정을 통해 생성되는 유산균이 밀의 당과 전분을 충분히 분해해주어 속이 편안하다고 자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COCORICO(코코리코) 둘러보기
- 방문 당시 개업 3일차인 완전 신상 빵집이었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유러피안 베이커리를 표방하길래 들어가 보았다. 가게가 작고, 한쪽 라인에만 일렬로 빵이 진열되어 있어서 몇 분 안에 다 구경할 수 있다.
- 주력 메뉴는 바게트, 푸가스, 치아바타, 포카치아, 프레첼, 깜빠뉴 등의 유럽 스타일 식사빵이다.
- 직원 분들이 무척 친절하시고, 빵 설명과 시식 권유에 열정적이시다. 시식빵을 정말 아낌없이, 다양하게 주신다. 빵집에서 손님에게 베풀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
시식 후기
1~2. 푸가스(★추천)
- 푸가스는 잘라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빵집에서 나오자마자 길에서 먹었는데(feat. 길빵) 시식한 빵 종류 중에 푸가스가 제일 맛있었다.
- 바질 토마토 푸가스: 겉피는 바삭하고, 속피는 적당히 부드러웠다. 입안 가득 바질과 토마토가 뒤섞인 향이 느껴졌고, 고소했다.
- 올리브 푸가스: 어찌 된 일인지 사진이 없다. 올리브 맛에 바질 토마토 푸가스와 같은 식감이었다.
3. 브레첼
브레젤은 담백한 대신 버터향이 진하지 않았다. 단단하고, 굵은 소금을 베어물면 짜고, 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물을 부르는 건조한 곡식의 맛. 클래식한 브레첼이었다.
4. 뺑오르방
뺑오르방도 커팅을 요청할 수 있다. 뺑오르방은 거대하고 묵직했다. 사워도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특유의 시큼한 냄새가 났다. 겉빵은 바삭하기 직전의, 속빵은 촉촉쫄깃하기 직전의 식감이었다. 맛있게 건강한 맛이었다. 구매한 빵 중에서 제일 신선함이 오래 갔다. 상온에 보관했는데 이틀 뒤까지 빵집에서 나오자마자 먹었을 때의 맛이 유지되었다. 부모님한테는 달지 않고 담백해서 맛있고, 먹고 난 다음 날에도 속이 편한 빵이라는 칭찬을 들었다.
5~7. 바게트
- 바게트도 커팅을 부탁드렸다. 시식용 빵을 얼마나 많이 챙겨주셨는지, 쇼콜라 바게트 샘플 양이 저 정도다.
- 르방 듬뿍 바게트: 평범한 기본 바게트였다. 겉바속쫄 바게트 선호자로서 르방 듬뿍은 식감이 아쉬웠다. 겉은 바삭하다 말았고, 속은 쫄깃 근처에도 못갔다. 씹을 때마다 바게트의 속살의 숨구멍이 느껴졌다. 속이 부드러운 바게트를 좋아하는 친구는 맛있다고 했다.
- 쇼콜라 바게트: 겉바속쫄에 절반 정도 만족했다. 겉은 바삭했는데 속이 쫄깃까진 아니었다. 견과류와 건과일이 많이 들어 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었다. 다크 초콜릿의 씁쓸달콤한 향은 마음에 들었다.
- 씨앗 바게트: 가게에서 한 조각을 시식하게 해주신 거라 사진은 없다. 빵의 식감은 르방 듬뿍 바게트랑 비슷했다. 씨앗들이 많이 박혀 있어서 고소했다. 참깨스틱, 검은콩두유 같은 맛을 좋아하면 맛있어할 것 같다.
8~9. 뺑 드 세이글 with 건살구(★추천) & 치즈 치아바타
- 뺑 드 세이글 with 건살구: 역시 가게에서 한 조각을 시식했다. 말린 과일류를 안 좋아해서 별 기대 없이 입에 넣었는데, 빵이 맛있어서 마음이 활짝 열렸다. 발효빵을 잘 만드는 가게라는 확신이 들었다. 건살구만 좋아했더라도 구매각이었다.
- 치즈 치아바타: 사진을 못 찾았다. 두 가지 치즈의 말캉한 짭쪼롬함과 치아바타 반죽의 부드러움이 정석적인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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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RICO(코코리코), 별점 요약
순위* | 빵 | 식감 | 풍미 | 대체불가성 |
1 | 바질 토마토 푸가스 | ★★★★★ | ★★★★★ | ★★★★ |
2 | 뺑 드 세이글 with 건살구 |
★★★★☆ | ★★★★ | ★★★★☆ |
3 | 올리브 푸가스 | ★★★★★ | ★★★★ | ★★★★ |
4 | 뺑 오르방 | ★★★★☆ | ★★★★☆ | ★★★★ |
5 | 쇼콜라 바게트 | ★★★★ | ★★★★ | ★★★★ |
6 | 치즈 치아바타 | ★★★★ | ★★★☆ | ★★★ |
7 | 씨앗 바게트 | ★★★ | ★★★☆ | ★★★ |
8 | 브레첼 | ★★★ | ★★★ | ★★★ |
9 | 르방 듬뿍 바게트 | ★★★ |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 | ★★★★ | ★★★★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로 순위 결정
재구매 의향 및 이유
있다. 종류별로 모든 빵을 먹어보고 싶다.
COCORICO(코코리코),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속이 편한 빵을 찾는 사람
- 하드 계열 빵을 좋아하는 사람
- 빵으로 든든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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