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카페/디저트 리뷰] "성심당 옛맛솜씨" 약과, 쑥떡앙빵, 타르트, 만주, 양갱 등 전통 간식 6종 시식 후기

성심당 옛맛솜씨 한줄평

성심당이 만드는 전통 디저트가 궁금하다면(★★★)

구매 시기

2023년 1월

구매 장소

성심당 옛맛솜씨

대전 중구 대종로480번길 14

주차 정보

- 1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주차권 증정 (※ 계산 시 요청 필수)

- 우리들공원 주차장: 30분 1,000원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대전 중구 중앙로138번길 30

- 현대유료주차장(우리들공원 옆)

대전 중구 중앙로138번길 16

- 이안과병원 주차장

대전 중구 대종로 468

영업 시간

매일 09:30-21:00

시식 메뉴(6종) 정보

★=추천, ☆=시그니처	메뉴	가격	주재료(원산지)
1	궁중 약과	1,800원	물엿[옥수수전분(옥수수:외국산)], 중력분(미국,호주), 흰 깨(국산)
☆2	대전부르스 약과	1,200원	물엿[옥수수전분(옥수수-외국산)], 중력분(미국,호주), 흰 깨(국산)
★3	쑥떡앙빵	1,800원	K-블레소레이유(미국,캐나다), 쑥(국산), 칠복통팥앙금(국산), 찹쌀가루(국산)
4	흥국타르트	2,500원
5	흑임자만주	1,500원	박력(미국), 연유(국산), 흑임자 앙금(팥--중국, 적강낭콩-외국산), 흑임자 페이스트(흑임자-중국)
6	유자 양갱	2,500원	앙금(흰강낭콩-수입,리마콩-미얀마), 유자(국산), 오렌지필(프랑스)

가게 정보

• 70년대 옛 정서가 가득한 우리 과자점을 표방하고 있다.
• 성심당의 노스탤지어 감성으로 탄생했다고 소개되어 있다. 

성심당 옛맛솜씨 둘러보기

성심당 옛맛솜씨 외관

위치

성심당 본점에서 46m 거리에 있다. 

 

성심당 옛맛솜씨 좌석

분위기

일부 테이블과 벽은 전통적인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성심당 본점과 달리 손님이 거의 없어서 조용하다. 

 

성심당 옛맛솜씨 내부 1 (유과, 답례품 등)

성심당 옛맛솜씨 내부 2 (옛맛식혜, 엿, 약과류 등)

성심당 옛맛솜씨 내부 3 (양갱류, 대전부르스떡, 만주류 등)

성심당 옛맛솜씨 내부 4 (타르트류, 쑥떡앙빵 등)

판매 제품

식혜, 엿, 약과, 양갱(유자, 말차, 커피, 팥, 쌍화탕, 흑임자), 대전부르스떡(오리지날, 백년초, 흑임자, 쑥), 만주(밤, 황남, 유자, 흑임자, 호박, 고구마), 타르트(앙떡, 호박, 흥국, 흑미 등), 쑥떡앙빵과 같은 전통 간식들을 팔고 있다. 양갱은 상온에 빈 상자만 진열되어 있으며, 구매를 요청하면 직원이 냉장고에서 제품을 꺼내 준다.

시식 후기

약과는 친구한테 선물해서 직접 먹어보진 못했기 때문에 친구의 시식평으로 대신한다.

 

상단: 흥국타르트, 궁중 약과, 흑임자 만주 / 하단: 쑥떡앙빵, 유자 양갱, 대전부르스 약과

1~2. 궁중 약과 & 대전부르스 약과(☆시그니처)

• 궁중 약과: 네모난 모양이다. 대전부르스 약과보다 계피향이 강하고, 더 부드럽다. 
• 대전부르스 약과: 올곧은 재료와 깨끗한 기름으로 만든 달지 않으면서 촉촉한 맛이 일품인 수제 약과라고 소개되어 있다. 계피향이 솔솔 나고 일반적인 약과보다 덜 기름지다. 간식으로 먹기에 딱 좋은 크기다.

3. 쑥떡앙빵(★추천)

쑥떡앙빵

쑥떡앙빵 단면

• 쑥떡앙빵은 앙금빵인 줄 알았다가 한입 베어 물면 놀라는 앙꼬인 듯 아닌 듯 찹쌀에 알밤까지..라고 소개되어 있다. 창가에 상온 보관한 후 구매한 다음날 아침에 먹었다. 
• 무게가 가볍다. 빵 피부는 전형적인 단팥빵처럼 부드럽고 말랑한 식감이다. 정중앙 심지 부분에서는 삶은 밤이 씹힌다. 가운데 부분에서는 넓게 찹쌀떡이 씹힌다. 팥은 달다. 팥의 지분이 커서 전반적으로 빵이 달다. 쑥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테두리에 색감만 낸 듯 하다.
• 쑥떡앙빵이라는 이름은 실제 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의 역순 같다 (빵 > 팥 앙꼬 > 찹쌀떡 > 쑥).  

4. 흥국타르트

흥국타르트

흥국타르트 단면

• 속이 너무 달아서 전체적으로 흥국타르트가 달다.
• 흥국타르트의 무화과는 설탕에 절여져 있어 무척 달다. 설탕 가득한 잼 같은 식감이다. 
• 타르트를 베어물면 식감이 곶감 같기도 하고 쫀득한 떡 같기도 하다. 타르트 자체에서는 별 맛이 안 난다.

5. 흑임자만주

흑임자만주

• 흑임자만주는 앙꼬가 실하고 밀도가 높다. 목메는 흑임자의 식감이 가득하다. 
• 겉피는 부드럽다. 만주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잘 만들어진 만주의 식감인 것 같다.

6. 유자 양갱

유자 양갱

유자 양갱 단면

• 대전부르스양갱은 국산 팥 사용, 최소량 설탕 사용, 우뭇가사리를 원료로 한 한천을 사용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 전형적인 양갱의 식감이다. 유자차의 향이 난다. 씹히는 유자 알갱이는 거의 없다. 설탕을 최소한으로 사용했다고 하는데도 너무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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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옛맛솜씨, 별점 요약

순위*	메뉴**	식감	풍미	대체불가성
1	쑥떡앙빵 ★★★☆	★★★★	★★★☆	★★★
2	흑임자만주 ★★★	★★★☆	★★★★	★★★
3	유자 양갱 ★★★	★★★	★★★	★★★
4	흥국타르트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로 순위 결정

**약과 2종은 친구가 시식해서 평가에서 제외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없다. 옛날 간식을 좋아하지 않지만 궁금해서 한번 먹어 본 거다.

성심당 옛맛솜씨,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전통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
• 선물용 옛날 간식을 찾는 사람
• 대전 기념품을 구매하고 싶은 관광객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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