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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파인드피터 한줄평
한스델리의 상위 호환인 맛과 가격(★★★)
방문 시기
2023년 5월
방문 장소
서울 종로구 대학로10길 26 3층
영업 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공휴일 및 주말 제외)
Last order 21:00
시식 메뉴(2종) 및 가격
☆1. 라자냐 (16,000원)
2. 스파이시 크래비 파스타 (16,000원)
☆=한정 판매
식당 정보
-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와인 등을 판매하는 캐쥬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표방하고 있다.
- 밀플랜비, 토핑스온패티스, 휘쿠버 등을 운영 중인 웨이브의 외식 브랜드 중 하나다.
- 혜화점에는 56개 좌석이 있다. 콜키지 비용은 인당 5,000원이다.
투파인드피터 둘러보기
- 밖에서 간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 베트남 음식점(에머이) 건물 3층에 있다.
- 전체적으로 하얀 톤이고,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다.
- 식당 안에 있는 화장실도 청결하다. 성별이 분리된 각 두 칸의 세면대가 따로 있다.
- 공간이 넓고 직원들이 바빠서 제때 주문 및 요청하기가 어려웠다. 호출벨이라도 있으면 서로가 더 편할텐데.
- 식사 메뉴로는 샐러드류, 오일/토마토/크림 파스타류, 리조또류, 스테이크류, 필라프류를 판다.
- 샐러드는 8,000~14,000원대, 오일 파스타는 11,000~15,000원대, 토마토 파스타는 13,000~16,000원대, 크림 파스타는 16,000~19,000원대, 리조또는 14,000~18,000원대, 스테이크는 16,000~39,000원대, 필라프는 11,000~13,000원대다.
- 매운 메뉴는 맵기를 보통, 약간 매콤, 매콤 등으로 조절할 수 있다.
- 메뉴판의 검은 별 개수는 해당 메뉴의 인기 지수를 나타낸다고 한다.
시식 후기
메뉴들이 한스델리를 연상케 한다. 맛있으면 추가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맨 처음 시킨 메뉴들만 먹고 나왔다.
식전빵은 인당 하나씩 준다. 급식에 나올 법한 흔한 모닝빵이다. 오이 피클과 올리브유에 발사믹 식초 소스도 평범 그 자체다.
1. 라자냐(☆한정 판매)
- 라자냐는 4시간 끓인 라구 소스에 베샤멜, 치즈를 넣어 오븐에 구운 파스타라고 소개되어 있다. 라자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한정 판매 메뉴에 대한 궁금증과 베샤멜 소스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의 취향을 고려해 주문해 보았다. 20분이 소요된다고 했지만 손님이 별로 없어서인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 그런데 라자냐가 높이가 없고 평평한 그릇에 나온다. 내용물이 켜켜이 쌓여있는 두께감이 라자냐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의아하다. 그냥 위는 치즈, 아래는 라자냐면인 평면적인 식감이다.
- 짭짤하고 두껍게 씹히는 치즈의 맛이 우세하다. 다진 고기와 토마토 페이스트, 라자냐피의 밀가루 맛이 조금 느껴지긴 하지만, 치즈의 양이 압도적이어서 베샤멜 소스나 토마토 페이스트의 맛이 묻힌다. 치즈층은 금세 식어서 딱딱해지니 빨리 먹어야 한다.
2. 스파이시 크래비 파스타
- 스파이시 크래비 파스타는 매콤한 크림 소스에 게살로 풍미를 더한 파스타라고 소개되어 있다. 인기가 많은 메뉴라고 해서 시켜보았다.
- 맵다. 고춧가루의 매운 맛이고, 먹을수록 맵다. 그런데 크림 소스와 섞여 있어서 로제 느낌으로 크리미하게 맵다.
- 게살이 낭낭하게 씹힌다. 방울토마토와 브로콜리는 약간 들어있다. 위에 뿌려진 치즈들은 짭짤하다. 파스타 면이 가늘어서 소스를 잘 흡수하는 듯 하다. 면이 소스를 계속 먹고, 소스가 마르기도 해서 먹다 보면 소스의 양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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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파인드피터, 별점 요약
라자냐 |
스파이시 크래비 파스타 | |
식감 | ★★★ | ★★★ |
풍미 | ★★☆ | ★★★☆ |
대체불가성 |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 | ★★★ |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없다. 더 괜찮은 파스타집이 많다.
투파인드피터,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평일 대학로에서 브레이크 타임 없는 파스타집을 찾는 사람
-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파스타를 먹으려는 단체 손님
- 해산물이 들어간 파스타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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