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카페/디저트 리뷰] "커피볶는여자" 커볶라떼, 항아리 티라미수, 아이스크림 모나카 등 4종 메뉴 시식 후기

커피볶는여자 한줄평

커피에 집중할 수 있는 개화기 감성 카페(★★★☆)

방문 시기

2021년 7월

방문 장소

커피볶는여자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가길 2 1층

영업 시간

매일 12:00-23:00 (연중무휴)

시식 메뉴(4종) 및 가격*

★☆1. 커볶라떼 (5,500원)
      2. 카페라떼 (5,000원)
      3. 항아리 티라미수 (7,000원 > 7,500원)
   ★4. 아이스크림 모나카 (7,500원 > 8,800원)

*2021년 7월 > 2023년 5월 기준(☆=시그니처, ★=추천)

카페 정보

• 1호점(샤로수길 본점)을 로스팅 랩실로 운영하고 있다. 랩실에서 5분 거리인 샤로수길 중간에는 행운동 지점이 있다. 
• 매장 취식 시 1인 1음료 주문이 요구된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2시간으로 이용 시간이 제한된다. 
• 커피 음료를 테이크아웃하면 1,000원이 할인된다(서리떼 제외).

시식 후기

커피가 맛있다. 디저트는 깔끔한 맛이고, 커피와 무난하게 어울린다.

 

커피볶는여자 외관

1층에 있지만 입구가 측면에 있어서 2층처럼 보인다고 안내되어 있다. 건물 외벽에는 커피를 주제로 한 시가 적혀 있다.

 

커피볶는여자 내부

개화기 감성 소품들이 가득한 공간이다. 천장, 기둥, 테이블, 의자 등이 어두운 나무색이고, 조명은 노란 톤이다. 조도가 낮다. 손님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어서 왁자지껄한 분위기다. 화장실은 같은 건물에 있으나 이용해 보지 않았다.  

 

커피볶는여자 계산대 및 메뉴판

음료로는 커피, 주스, 허브차 등을 판다. 연구를 위해 랩실을 운영할 정도로 원두에 진심인 카페인 만큼, 커피 음료를 마셔보기를 추천한다. 방문 당시 디저트류에는 앙버터 모나카, 아이스크림 모나카, 항아리 티라미수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피스타치오 티라미수가 추가된 것 같다.

 

시식 후기

 

 

커피볶는여자 주문 내역 - 카페라떼, 항아리 티라미수, 커볶라떼, 아이스크림 모나카

 

1~2. 커볶라떼(☆시그니처, ★추천) & 카페라떼

커피가 고소하고 풍미가 좋다. 커볶라떼가 특히 고소한데, 두유를 원두에 갈아서 만든 것처럼 꼬숩다. 라떼의 우유 거품은 커피의 식감을 더 부드럽고 맛을 풍성하게 해 준다.

 

3. 항아리 티라미수

마스카포네 치즈가 들어간다고 안내되어 있다. 항아리에 들어있는 외형과 다크초콜릿 토핑이 조금 남다를 뿐, 맛은 흔한 티라미수의 그것이다. 많이 달지 않아서 라떼와 번갈아가면서 먹어도 커피의 맛을 해치지 않는다. 

 

4. 아이스크림 모나카(★추천)

아이스크림 모나카

아이스크림 모나카는 두 조각이 나온다. 주문할 때 바닐라, 초코, 녹차 아이스크림 중에서 택 2를 하면 된다. 하겐다즈 맛 같다. 모나카피는 바삭하고, 단팥 필링은 적당한 당도여서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다. 전체적인 맛의 균형이 괜찮다. 모나카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고 공간의 콘셉트 및 커피와 잘 어울려서 추천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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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볶는여자, 별점 요약

순위*	메뉴	식감/질감	풍미	대체불가성
1	커볶라떼 ★★★★	★★★★☆	★★★★☆	★★★★
2	아이스크림 모나카 ★★★★	★★★★	★★★★	★★★★
3	카페라떼 ★★★★	★★★★☆	★★★★	★★★☆
4	항아리 티라미수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총점이 같을 경우, 메뉴의 희소성, 재료 선호도 등의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커피에 대한 열정이 맛으로 드러나는 커피 전문점이다.

커피볶는여자,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샤로수길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
• 모나카를 좋아하는 사람
• 개화기 감성 취향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