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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食) - 미식의 기록

[식당/버거 리뷰] "바스버거 용산점" 버거 2종 및 코울슬로 시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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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버거 한줄평

야채가 신선한 버거, 무한제공 감튀는 덤(★★★)

방문 시기

2023년 2월

방문 장소

바스버거 용산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길 35 1층 

영업 시간

평일 11:00-22:00 / Last order 21:30

주말 11:30-21:00 / Last order 20:30

시식 메뉴(3종) 및 가격

☆1. 바스버거 (8,800원)  
   2. 머쉬룸버거 (9,800원)
   3. 코울슬로 (3,000원)

☆=시그니처

식당 정보

  • 매일 아침 배송되는 유기농 채소, 100% 순소고기 패티, 체다 함유량 60% 이상의 치즈,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소프트번을 내세우고 있다.
  • 그니처 감자칩(제임스감) 및 7가지 소스를 무한 제공한다. 
  •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포장 주문할인이 적용된다.  

시식 후기

가게에 들어서면 기름 냄새가 가득하다. 그래서 버거가 엄청 기름지고 느끼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덜 자극적인 맛이다. 메뉴의 맛과 별개로, 가게에서 포크, 감자칩 그릇, 코울슬로 그릇 등 일회용품을 남용하는 점은 무척 아쉽다.

 

바스버거, 머시룸버거, 코울슬로

사진에는 없으나 얇게 썬 감자칩을 셀프바에서 무료로 갖다 먹을 수 있다. 물, 물티슈와 함께 무한 제공된다. 약간 짜고 바삭바삭한데, 앞에 그릇이 있으면 버거가 나오기 전까지 무의식적으로 계속 집어먹게 된다.

 

1. 바스버거(☆시그니처)

바스버거

  • 바스버거에는 순소고기 패티, 리얼 체다, 하우스 소스, 버터헤드 레터스, 양파, 토마토가 들어간다.
  • 버거를 베어물면 고기 맛이 제일 많이 난다. 첫 입에 고기 냄새가 나는데 먹다보면 적응된다. 부드럽게 으깨지는 식감이 함박스테이크 같다. 패티에선 육즙이 느껴지지 않고 고기의 살집만 느껴진다. 버거킹의 상위 호환 스타일로 맛있긴 하다.
  • 케첩 맛과 달달한 소스 맛이 뒤섞여 난다. 버거 소스는 불고기 양념에 데리야키 소스가 섞인 맛이다. 치즈의 짠 맛도 살짝 난다.
  • 버터의 풍미가 가득하다고 홍보한 의 맛은 정작 평범하다. 일반 패스트푸드점 햄버거에 비해 두꺼운 정도다.

2. 머쉬룸버거

머쉬룸버거

  • 머쉬룸버거에는 순소고기 패티, 리얼 체다, 하우스 소스, 버터헤드 레터스, 그릴드 어니언, 토마토, 표고버섯 튀김, 케찹이 들어간다. 
  • 버섯 튀김은 기름기가 없고 바삭하다. 버섯이 통으로 2개 들어있고, 신선하다. 씹히는 식감이 높이감이 있으며, 버섯의 풍미가 잘 느껴진다.
  • 양배추 토마토 매우 신선하다. 패티와 번은 1. 바스버거와 같다. 

3. 코울슬로

코울슬로

코울슬로는 평범한 맛인데, 신선한 느낌이 있다. 짠 감자튀김과 기름진 버거에 곁들이기에 적당하다. 아삭아삭한 양배추에 옥수수랑 당근이 섞여 있다. 양념은 마요네즈에 후추를 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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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버거, 별점 요약

순위* 메뉴 식감/질감 풍미 대체불가성
1 머쉬룸버거
★★★☆

★★★ ★★★ ★★★
2 코울슬로
★★★
★★★ ★★★ ★★★
3 바스버거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총점이 같을 경우, 메뉴의 희소성, 재료 선호도 등의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없다. 더 맛있는 수제버거가 많다.

바스버거,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수제 버거에 맥주가 당기는 사람
  • 야채가 신선한 버거를 먹고 싶은 사람
  • 감자칩을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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