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숲길 카페/붕어빵 리뷰] "철부지붕어빠" 콘파냐, 붕어빵 모든 맛 시식 후기 및 추천 메뉴

철부지붕어빠 한줄평

일년 내내 붕어빵의 축복이 있는 에스프레소바(★★★★)

방문 시기

2023년 5월

방문 장소

철부지붕어빠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2길 25 1층

영업 시간

월 정기 휴무
화~일 15:00-22:0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Last order 21:30

시식 메뉴(4종) 및 가격

☆★1. 꼰빤나 (3,000원)
   ★2. 수제 붕어빵: 팥 (1,000원)
      3. 수제 붕어빵: 슈크림 (1,000원)
   ☆4. 수제 붕어빵: 통모짜 (2,000원)

☆=시그니처, ★=추천

카페 정보

• 경의선철길 땡땡 거리에 있는 붕어빵과 에스프레소를 판매하는 작은 카페라고 자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022년 9월에 개업했다.
• 붕어빵은 주문 즉시 구워서 판매한다. 현재 테이크아웃은 불가하다.
• 향이 좋은 에스프레소와 바싹한 붕어빵의 맛의 조화를 추천하고 있다. 문의: 010-9490-5589

철부지붕어빠 둘러보기

철부지붕어빠 입구 및 좌석

카페가 아기자기하다. 바깥에는 의자가 하나, 내부에는 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바 좌석이 있다.

 

철부지붕어빠 소품 및 메뉴판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다. 락을 좋아하시는지 카페 안이 관련된 소품으로 꾸며져 있다. 모던 락 스타일의 음악이 계속 흘러나온다. 

철부지붕어빠 붕어빵 제조 과정

• 주문 즉시 붕어빵을 구워 주시기 때문에 바에 앉아서 만드는 과정을 구경할 수 있다. 불이 센 건지, 반죽이 열에 잘 익는 건지, 일반 길거리 붕어빵보다 반죽이 훨씬 금방 익는 것 같다. 체감상 5분도 안 걸렸다.
• 겨울에는 붕어빵 손님이 많았는데 날이 풀리고 좀 줄었다고 한다. 사계절 내내 라인업을 바꾸지 않고, 지금처럼 클래식한 붕어빵만 팔 예정이란다. 

 

철부지붕어빠 수제 붕어빵 제조 과정

시식 후기

모든 맛 공통으로 붕어빵 반죽이 되게 맛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하다. 앙꼬도 양껏 들어있어서 더 맛있다. 딱 한 가지 맛만 먹는다면 팥을 추천한다.

 

3종 붕어빵 - 팥, 슈크림, 통모짜

반죽 가장자리를 붕어빵 모양대로 자르지 않고 구워진대로 주신다. 반죽이 맛있으니까 맛있는 부분이 늘어나는 셈이다. 

 

1. 꼰빤나(☆시그니처, ★추천)

꼰빤나

붕어빵을 파는 에스프레소바니까 커피 음료를 같이 먹어 보려고 주문했다. 커피에는 산미가 있다. 크림은 부드럽고 달달하다. 전체적인 맛이 붕어빵과 잘 어울린다. 

2. 팥(★추천)

팥

붕어빵의 근본은 팥임을 보여주는 맛이다. 단팥이 달콤하다. 꼬리까지 가득 채워져 있다. 무른 팥 알갱이가 듬성듬성 씹힌다. 

팥 커팅식

3. 슈크림

슈크림

부드럽고 점도가 있는 슈크림이다. 주르륵 흐르는 질감이 아니라 몽글몽글하다. 팥보다 덜 달다. 길거리 붕어빵의 연유 맛 슈크림과는 거리가 있는 맛이다.

슈크림 커팅식

4. 통모짜(☆시그니처)

통모짜

치즈가 피자 광고에서처럼 쭈욱 늘어난다. 한가득 들어있어서 씹는 식감이 있고 몰랑말캉하다. 간은 짭짤하다. 

 

통모짜 커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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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붕어빠, 별점 요약

순위*	메뉴	식감/질감	풍미	대체불가성
1	팥 ★★★★★	★★★★★	★★★★★	★★★★★
2	꼰빤나 ★★★★☆	★★★★★	★★★★★	★★★★
3	통모짜 ★★★★	★★★★★	★★★★	★★★★
4	슈크림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의 양 및 선호도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서울 시내 붕세권 유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방문해야겠다.

철부지붕어빠,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붕어빵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궁금한 사람
• 일년 내내 가슴 속에 3천원을 품고 다니는 사람
• 락 음악을 들으면서 붕어빵을 먹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