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베이글(ONEDAY BAGEL) 한줄평
제대로 베이글 맛을 보려면 매장에서 먹을 것(★★★)
구매 및 방문 시기
2023년 2월(배달 주문), 8월(방문)
방문 장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1길 6 1층
영업 시간
매일 10:00-17:00
빵집 정보
- 매일 아침 직접 굽는 쫄깃하고 촉촉한 수제 베이글을 표방하고 있다.
- 다양한 베이글, 크림치즈, 식사 대용 샌드위치 등을 판매한다.
- 음료를 테이크아웃하면 10% 할인이 적용된다.
시식 메뉴(4종) 및 가격
1. 명란베이글 (3,900원)
2. 더블포테이토 치즈베이글 (4,500원)
3. 소금빵 (3,300원)
★4. 연어 샌드위치 (8,900원)
★=추천
원데이베이글(ONEDAY BAGEL) 둘러보기
아늑한 분위기에 깨끗하고 친절한 한옥 카페다. 포장 위주 매장이라서 테이블이 4인석 하나뿐이다. 대기석 느낌의 좌석은 조금 더 있다.
냉장고에는 발사믹 드레싱, 크림치즈(플레인, 할라피뇨, 메이플피칸, 라즈베리)와 베이글 샌드위치(AHF, 연어)가 있고, 상온에는 베이글(바질치즈, 더블치즈 포테이토, 단호박&흑임자, 플레인, 명란, 쑥, 딥초코, 소금, 시금치&바질, 바질&토마토)과 소금빵이 있다. 먹고 싶은 것을 쟁반과 집게로 집어서 계산대에서 계산하면 된다.
시식 후기
매장에서 먹는 게 맛있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는 배달 주문을 비추한다.
요 아이들은 겨울에 배민으로 배달시켜서 상온에 뒀다가 1시간 뒤에 먹었다. 식어서 그런지 다 별로였다.
1. 명란베이글
명란베이글 설명에 안 맵다고 적혀있는데, 첫 입에 맵다. 명란이 청양고추랑 섞여 있어서 어쩔 수 없다. 빵의 겉면과 사이사이에 명란이 살짝씩 발려있는 느낌이어서 짭짤하다. 베이글 반죽은 따뜻하게 먹었으면 바삭할 것 같은데, 상온에 있는 동안 딱딱하게 굳어진 것 같다.
2. 더블포테이토 치즈베이글
더블포테이토 치즈베이글은 원래 반죽이 쫀쫀할 것 같은데, 상온에서 질겨진 것 같다. 속에 든 감자도 많은 양은 아니었다.
3. 소금빵
소금빵은 바게트 느낌이라고 적혀있는데, 배달로 받아보니 딱딱하고 질긴 식감이 전부다. 버터의 풍미도 거의 안 느껴진다. 소금 맛은 강해서 매우 짜다.
4. 연어 샌드위치(★추천)
- 냉장고에 도시락 형태로 들어있는 것을 매장에서 바로 먹었다. 전체적으로 맛의 균형이 좋다.
- 베이글 사이에는 시원하고 시큼한 크림치즈가 발려있고, 짭짤한 훈제 연어, 얇게 슬라이스된 생양파와 새콤한 케이퍼가 들어있다. 베이글 반죽은 코끼리베이글* 스타일이다. 쫀득하고 고소하다. 씹다보면 달달한 맛도 희미하게 느껴진다.
*코끼리 베이글 4종 메뉴 시식 리뷰!
원데이베이글(ONEDAY BAGEL) , 별점 요약
순위* | 메뉴 | 식감 | 풍미 | 대체불가성 |
1 | 연어 샌드위치 ★★★☆ |
★★★★ |
★★★☆ | ★★★☆ |
2 | 명란베이글 ★★★ |
★★☆ | ★★★☆ | ★★★☆ |
3 | 더블포테이토 치즈베이글 ★★☆ |
★★☆ | ★★★ | ★★★ |
4 | 소금빵 ★★ |
★★ |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 메뉴의 희소성 등의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매장 취식을 전제로 할 때 베이글 맛이 괜찮다.
원데이베이글(ONEDAY BAGEL),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베이글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사람
- 당일 생산된 베이글을 원하는 사람
- 매장에서 베이글을 먹고 가려는 혼빵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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