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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엘(La miel) 한줄평
실속없이 비싼 소프트콘(★★☆)
방문 시기
2023년 6월
방문 장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62 상가 1층 3, 4호
영업 시간
매일 11:00-20:00
시식 메뉴 및 가격
☆바닐라빈 아이스크림 (5,000원)
☆=시그니처
카페 정보
-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신세계를 표방하고 있다.
- 2023년 6월 개업했다.
라미엘(La miel) 둘러보기
- 헤르만의 정원(다음 기회에 리뷰!) 바로 옆에 새로 문을 열었다.
- 가구들은 알록달록하고, 락 스타일 음악이 흘러나와 활기찬 분위기다.
- 계산대 왼편 뒤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기계, 오른편에는 커피 기계와 디저트 진열대가 있다.
- 메뉴판이 지지직거리는 TV 화면처럼 보이는 건 사진 화질 탓이 아니라 키오스크 스크린의 해상도 때문이다.
-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영수증과 대기 번호가 찍힌 종이가 출력된다. 아이스크림이 준비되면 직원이 번호를 호출한다.
시식 후기
매운 것을 먹어서 급하게 입안을 진정시키려고 찾은 곳인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 맞은편에 있는 서촌가배에서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3,500원에 파는데, 이 근처에서 우유맛 아이스크림을 찾고 있다면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다.
-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콘 속까지 채워져있다. 다만 콘 테두리를 따라 넓게, 꽉꽉이 아니라 헐렁하게 주는 느낌이다.
- 콘이 패스트푸드점 스타일이다. 그보단 고소하고, 베어물면 바삭하는 소리가 나지만 이런 류의 콘은 태생적으로 눅눅한 한계를 안고 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신세계를 추구한다면 콘도 새로워야 하는 게 아닐까? 아쉽다.
- 아이스크림 자체는 패스트푸드점보단 밀도 있는 질감이다.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는 게 보인다. 하지만 바닐라빈의 풍미가 기대만큼 강하지 않다. 아이스크림도 우유보단 물맛에 가까워서 아쉽다. 많이 달지 않은 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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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엘(La miel), 별점 요약
바닐라빈 아이스크림 | |
콘 | ★★ |
아이스크림 | ★★★ |
대체불가성 | ★★☆ |
주관적 만족도 총점 | ★★☆ |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없다. 실속이 없다.
라미엘(La miel),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소프트 아이스크림 마니아
- 패스트푸드점 스타일 아이스크림콘을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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