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食) - 미식의 기록

[해방촌 식당/모로코 음식 리뷰] "모로코코 카페" 레몬치킨타진, 양고기타진, 모로칸차 등 3종 메뉴 시식 후기

728x90
반응형

모로코코 카페 한줄평

식탁에서 모로코 간접 체험(★★★)

방문 시기

2022년 6월

방문 장소

모로코코 카페

서울 용산구 신흥로 34

영업 시간

월 정기 휴무 

화~일 12:00-22:00

시식 메뉴(3종) 및 가격*

☆1. 레몬 치킨 타진 (15,000원)
2. 양고기 타진 (15,000원)
★3. 모로칸 민트 티 (7,000원)

*2023년 11월 기준 (☆=시그니처, ★=추천)

카페 정보

  • 모로칸 식음료를 판매한다.
  • 현지인이 운영한다.
  • 문의: 02-794-8367

모로코코 카페 둘러보기

모로코코 카페

 

시식 후기

타진 메뉴는 개당 바게트 빵을 두 조각씩 준다. 바게트 자체는 퍽퍽하고 건조해서 별로인데 타진에 찍어 먹으면 괜찮다. 

 

레몬 치킨 타진, 양고기 타진

1. 레몬 치킨 타진(☆시그니처)

지글지글 끓는 스튜에 찜닭처럼 조리된 닭다리, 그린 올리브, 감자튀김, 완두콩이 들어가있다. 스튜 국물은 기름이 떠 있고 묽다. 닭고기는 부드럽게 살을 발라먹을 수 있는데 역시 약간 기름지다. 바게트에 찍어먹으면 느끼한 맛이 중화된다. 감튀는 시간이 지날수록 눅눅해지기 때문에 찍먹파라면 감자튀김을 빈 그릇에 건져놓는 게 좋다. 

 

2. 양고기 타진(☆시그니처)

양고기 타진

지글지글 끓는 토마토 스튜에 양고기 미트볼과 에그인헬 st.의 반숙 계란이 올라가있다. 빨개서 매울 것 같지만 토마토 베이스여서 하나도 맵지 않다. 조금 기름진데 위에 뿌려진 허브 가루와 계란, 토마토 소스를 돌아가면서 바게트랑 같이 먹으면 낫다. 양고기에서 잡내가 나기 때문에 고기 냄새에 예민한 사람은 먹기 힘들 수 있다. 식으면 더 냄새가 심해진다.    

 

3. 모로칸 민트 티(★추천)

모로칸 민트 티
  • 박하맛 차다. 입안이 개운해지면서 치카치카한 기분이 든다.
  • 맛보다도, 주전자를 높이 들어서 물줄기를 길게 만드는 모로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반응형

모로코코 카페, 별점 요약

순위* 메뉴 식감 풍미 대체불가성
1 모로칸 민트 티
★★

★★★ ★★★ ★★★
2 레몬 치킨 타진
★★★
★★★  ★★★  ★★★
3 양고기 타진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총점이 같을 경우, 메뉴의 희소성, 재료 선호도 등의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없다. 일회성 문화 체험에 만족한다.

모로코코 카페,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모로코 요리가 궁금한 사람
  • 고기 냄새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
  • 모로코 문화 체험을 하고 싶은 사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