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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루틴 한줄평
밀크티가 괜찮은 아기자기한 카페(★★★)
방문 시기
2022년 12월
방문 장소
서울 마포구 토정로 39 1층
근처 공영 주차장 및 요금
양화진 공영 주차장: 30분 1,200원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2 양화진공영주차장
영업 시간
평일(월~금) 11:00-22:00
주말(토~일) 12:00-22:00
Last order 21:30
※ 임시 휴무 시 네이버/인스타그램에 공지
시식 메뉴(4종) 및 가격
★1. 영국식 밀크티 (7,000원)
2. 얼그레이 밀크티 (7,500원)
3. 얼그레이 테린느 (6,000원)
4. 얼그레이 무화과 스콘 (4,500원)
★=추천
카페 정보
- 커피, 홍차, 밀크티가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라고 자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 스콘과 케이크가 맛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시식 후기
가게는 작고 조용했다. 둘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네 다섯 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따스한 분위기였다. 직원 분도 친절하셨다. 밀크티를 마시러 간 곳인데, 얼그레이에 꽂혀서 얼그레이가 들어간 메뉴를 모조리 시켜보았다.
1~3. 영국식 밀크티(★추천), 얼그레이 밀크티, 얼그레이 테린느
- 영국식 밀크티는 플레이팅이 세련되면서도 귀여웠다. 홍차, 우유, 각설탕이 따로 나온다. 자기가 원하는 배합으로 밀크티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 찻잎을 우려내는 시간이 있어서 주문하고 1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홍차에 우유만 넣어서 마셨는데 부드럽고 맛있었다.
- 얼그레이 밀크티는 냉침 밀크티다. 미리 제조되어 있어서 주문 즉시 마실 수 있었다. 적당히 달달했다.
- 얼그레이 테린느는 먹어본 테린느 중에 제일 작았다. 식감은 촉촉한 스펀지 같았다. 테린느의 매력은 꾸덕꾸덕함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선 아쉬웠다. 얼그레이향도 더 진했으면 했다.
- 사진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머랭과 산타 양말 쿠키는 마이루틴에서 파는 제품이 아니다. 성탄절 선물용으로 다른 가게에서 샀던 디저트다.
4. 얼그레이 무화과 스콘
스콘을 시키면 따뜻하게 데워져 나온다. 얼그레이 무화과 스콘은 무화과가 얼그레이를 압도한 맛이었다. 윗면은 무화과 시럽으로 코팅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설탕에 졸여진 듯한 무화과는 속살 곳곳에도 박혀있어서 많이 달았다. 무화과 때문인지 반죽은 진득한 질감이었다. 선호하는 스콘의 식감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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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루틴, 별점 요약
순위* | 메뉴 | 플레이팅(밀크티) 식감(테린느, 스콘) |
풍미 | 대체불가성 |
1 | 영국식 밀크티 | ★★★★ | ★★★★ | ★★★☆ |
2 | 얼그레이 밀크티 | ★★★ | ★★★☆ | ★★★ |
3 | 얼그레이 무화과 스콘 | ★★★ | ★★★ | ★★★ |
4 | 얼그레이 테린느 | ★★☆ |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 | ★★★ | ★★☆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없다. 클로티드 크림이 나오는 스콘 세트가 궁금하고, 영국식 밀크티가 맛있긴 한데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다.
마이루틴,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를 찾는 사람
- 밀크티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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