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총신대입구 카페/스리랑카 음식 리뷰] "세녹(SENOK)" 치킨브리야니, 미고랭, 케이크, 홍차 등 6종 메뉴 시식 후기

세녹(SENOK) 한줄평

24시간 먹을 수 있는 서남아/동남아 식음료(★★★☆)

방문 시기

2022년 1월

방문 장소

세녹

서울 동작구 사당로 304 1~2층

영업 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시식 메뉴(6종) 및 가격*

   ★1. 치킨 브리야니(9,500원)
   ★2. 미고랭 (9,500원)
      3. 얼그레이 치즈케이크 (6,500원)
      4. 유기농 말차 테린느 (6,500원)
☆★5. 홍차 (7,000원)
      6. 로얄 밀크티 (7,500원)

*2023년 11월 기준(☆=시그니처, ★=추천)

업체 정보

• 스리랑카 현지 쉐프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신개념 티카페를 표방하고 있다.
• 홍차 전문점을 표방하며 다양한 홍차, 커피, 음료 외에도 퓨전 스리랑카식 음식, 디저트 등을 판매한다.
• 대관 및 단체 예약 문의: 02-597-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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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녹(SENOK) 입간판

매장이 넓고 좌석이 많다. 식사 메뉴, 디저트, 카페 음료 등을 판매하는데 24시간 연중무휴 영업하기 때문에 사당/이수 부근에서 아무 때나 방문해서 아무 거나 시켜 먹기 좋다. 다른 가게에선 팔지 않는 메뉴가 많아서 재미있기도 하다.

시식 후기

투박해 보이는 시설과 음식의 비주얼에 비해 메뉴들이 맛있는 편이다. 

 

1~2.

치킨 브리야니, 미고랭

야채 샐러드와 피클을 곁다리로 조금 준다. 시원하고 신선해서 요리가 느끼하게 느껴질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1. 치킨 브리야니(★추천)

닭다리살 커리를 올린 스리랑카식 밥에 월계수잎으로 향긋함을 더한 메뉴라고 소개되어 있다. 밥은 강황으로 물들였는지 누런색이고 갈릭 후레이크가 중간중간 씹혀서 부드럽다가도 바삭하다. 닭고기는 찜닭이랑 비슷하게 부드럽게 요리되어 있다. 양념은 커리 맛이다.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지에서 즐겨 먹을 법한 월계수잎의 이국적인 향도 풍기지만 과하지 않다. 

 

2. 미고랭(★추천)

채소, 닭고기 새우 등을 매콤한 고추소스로 볶아 만든 매콤달콤한 인도네시아식 볶음국수라고 소개되어 있다. 면이 가느다랗다. 쌀국수와 쫄면 중간 정도의 식감이고, 설명대로 양념이 매콤달콤하다. 한국 요리에선 생소한 매콤달콤한 맛이지만, 거부감이 들지는 않을 정도로 친숙한 맛이니 인니 요리가 궁금하다면 맛보길 바란다.

    

 

3~6.

얼그레이 치즈, 말차 테린느

3~4. 얼그레이 치즈 케이크, 유기농 말차 테린느

식사 메뉴만큼이나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하다.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별 기대 없이 먹었는데 웬만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파는 디저트들보다 낫다. 프랜차이즈 카페 케이크의 경우, 시트가 건조하게 말라있거나 해동을 급하게 시켜서 맛이 떨어지거나 하는 문제가 흔한데 여기는 그렇지 않다. 

 

5. 홍차(☆시그니처, ★추천)

블랙티, 얼그레이, 민트, 사과, 바나나, 망고, 애플시나몬 등 맛이 다양하고, 디카페인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다른 메뉴들에 비해 홍차 가격이 세게 책정되어 있는데, 홍차 전문점으로서 자존심을 내세우는 건가 싶다. 독특한 맛을 시켜도 결국 기본적인 맛은 홍차다. 가향된 재료의 맛을 냄새로 은은하게 느낄 수 있는 정도랄까? 

 

6. 로얄 밀크티 (7,500원)

플레이팅이 너무 아쉽지만 맛은 그런대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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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녹(SENOK), 별점 요약

순위*	메뉴	식감/질감	풍미	대체불가성
1	미고랭 ★★★☆	★★★☆	★★★☆	★★★☆
2	치킨 브리야니 ★★★☆	★★★☆	★★★☆	★★★☆
3	홍차 ★★★	★★★☆	★★★☆	★★★☆
4	유기농 말차 테린느 ★★★	★★★☆	★★★☆	★★★☆
5	로얄 밀크티  ★★★	★★★☆	★★★☆	★★★
6	얼그레이 치즈 케이크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 메뉴의 희소성 등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점심에 브런치를 해 보고 싶다.

세녹(SENOK),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서남아 및 동남아 음식에 관심 많은 사람
• 24시간 영업하는 카페를 찾는 사람
• 한 곳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해결하려는 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