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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시크(CREAM CHIC) 한줄평
다양한 디저트가 있는 명동의 비프랜차이즈 카페(★★★)
방문 시기
2023년 8월
방문 장소
서울 중구 명동7길 13 1층
영업 시간
매일 09:30-23:00
시식 메뉴(3종) 및 가격
☆★1. 아인슈페너 (5,800원)
☆2. 수제 바닐라 라떼 (6,300원)
3. 티라미수 다쿠아즈 (8,500원)
☆=시그니처, ★=추천
카페 정보
- 명동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유명 디저트 학교 출신으로 이루어진 베이킹팀, 경험이 풍부한 바리스타팀,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만든 프로젝트 카페다.
- 2021년 월간 인테리어 선정, 명가명인상(KOREA INTERIOR DESIGN BEST AWARDS)을 수상했다. 대관 및 예약 문의: 인스타그램 DM 또는 전화(02-779-9271)
- 매장 취식 시 1인 1음료 주문이 요구된다. 아이스크림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크림시크(CREAM CHIC) 둘러보기
명동에서 찾기 어려운, 디저트가 다양한 비프랜차이즈 카페다.
- 조명이 어두운 듯 하면서도 화사하다. 의자는 따뜻한 나무톤, 테이블은 이지적인 돌멩이톤이다.
- 적당히 붐비고, 적당히 시끌시끌한 분위기다.
- 화장실은 외부에 있다.
- 계산대에서 선불로 주문하고, 진동벨이 울리면 메뉴를 픽업한다. 반납은 셀프다.
- 라떼 계열 메뉴엔 서울우유 제품을 사용한다.
디저트 메뉴가 많은데, 여름에 밀고 있는 시그니처 음료는 자두와 청사과 주스다.
시식 후기
옛날에 한 번 디저트를 포장해 갔었는데, 비싸지만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친구와 다시 방문해 보았다. 당시의 맛이 소품종 디저트를 한정 생산한 것 같았다면, 이번엔 다품종을 찍어내면서 정성이 빠져나간 듯한 인상을 받았다. 기억이 미화된 걸까?
1. 아인슈페너(☆시그니처, ★추천)
- 아인슈페너는 나무 숟가락과 함께 제공된다. 다른 건 다 다회용기인데 왜 숟가락만 일회용을 쓰는 걸까?
- 아인슈페너 크림층이 두껍고 고소하다. 은은하게 달콤하다. 커피는 살짝 달고 고소한데 산미도 느껴진다. 대중적으로 맛있다고 느낄 맛인 것 같다. 아이스로 주문할 것을 추천한다.
2. 수제 바닐라 라떼(☆시그니처)
- 수제 바닐라 라떼에선 우유 맛이 아주 많이 나는 반면, 바닐라의 풍미는 미미하다. 커피는 1. 아인슈페너처럼 고소하지만 산미로 끝나는 맛이다.
- 친구는 달지 않다고 좋아했다.
3, 티라미수 다쿠아즈
- 티라미수 다쿠아즈는 생김새와 맛은 티라미수스러우나 전형적인 티라미수 맛은 아니다. 치즈가 맛있는 마스카포네 맛이 아니라 뭔가 어색하며, 럼향도 살짝 풍긴다. 다만 케이크 중앙 부분에선 일반적인 마스카포네 치즈 맛이 난다.
- 다쿠아즈 과자가 티라미수의 시트 역할을 하는데, 반죽이 힘이 없고 속이 비어있는 식감이다. 시트에서 냉동 식품에서 나는 얼음 냄새가 난다. 커피는 윗부분에만 얕게 스며들어 있어 맛이 진하지 않다.
- 친구는 100% 완성되지 않은 어색한 티라미수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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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시크(CREAM CHIC), 별점 요약
순위* | 메뉴 | 식감/질감 | 풍미 | 대체 불가성 |
1 | 아인슈페너 ★★★☆ |
★★★☆ | ★★★★ | ★★★☆ |
2 | 수제 바닐라 라떼 ★★★ |
★★★ | ★★★ | ★★★ |
3 | 티라미수 다쿠아즈 ★★☆ |
★★★ |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 메뉴의 희소성 등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없다. 전반적으로 맛이 하향평준화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아쉽다.
크림시크(CREAM CHIC),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계절 음료를 마시고 싶은 사람
- 디저트 취향이 다양한 일행
- 명동에서 비프랜차이즈 카페를 찾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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