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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食) - 미식의 기록

[양재 빵집/디저트 리뷰] "크레미엘(Cremiel)" 3종 빵 시식 후기 및 추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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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미엘(Cremiel) 한줄평

프랑스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빵집(★)

구매 시기

2022년 8월 

구매 장소

크레미엘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21길 3 1층(양재동, 디와이빌딩)

주차 정보

- 건물 뒷편 1번 자리: 15분 내외 주차 가능

- 양재 공영 주차장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25-10

영업 시간

화~수 정기 휴무  

목~월 11:00-19:00 

시식 메뉴(3종) 및 가격*

   1. 산딸기 포요테 (5,000원)
2. 카눌레 (4,000원)
   3. 크로와상 (5,000원) 

*2023년 8월 기준(★=추천)

빵집 정보

  •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다. 커틀러리 식기류를 파는 사브르와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샵인샵).
  • 5성급 호텔 근무 경력이 있는 파티시에 부부(자칭 서울여자와 파리지앵 남자)가 운영한다.
  • 친환경 프랑스 밀(라벨루즈 등급), A.O.P 인증 프랑스 버터, 무항생제 달걀 및 우유를 사용한다고 한다.

크레미엘(Cremiel) 둘러보기

크레미엘(Cremiel) 빵 진열대

  • 가게에 들어서면 직원이 불어로 인사를 한다. 프랑스풍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고 따뜻하고 깔끔한 감성이 녹아있다.
  • 빵 종류는 10가지 정도다: 쇼송오폼, 바브카, 포요테,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아몬드크로와상, 초코브리오슈, 까눌레 등

시식 후기

한여름에 빵을 포장해서 1시간 뒤에 먹은 게 잘못일까? 식감들이 아쉬웠다. 근데 생각해 보면 프랑스에서 느꼈던 감정하고 비슷하다. 바게트류는 아무 빵집에서 사먹어도 맛있었는데, 페이스트리류는 맛집을 찾아가야만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었다. 

 

크로와상, 산딸기 포요테, 카눌레

1. 산딸기 포요테

홈메이드 산딸기잼이 들어있다는 설명과 통통한 꽈배기 같은 페이스트리에 장미를 꽃피운 것 같은 색감에 이끌려 사 보았다. 산딸기잼은 씨가 씹히고 새콤달콤하다. 반죽 대비 필링의 양은 적다. 페이스트리 결은 바삭할 줄 알았는데 그저 그랬다.

 

2. 카눌레(★추천)

바닐라향이 강하다. 겉바속촉하고 고급지게 달다. 다른 빵에 비해 과다 책정된 가격이 흠이다.

 

3. 크로와상

크로와상

크루아상의 바사삭 바스러지는 식감과 입안을 감싸는 버터의 풍미를 좋아하는데, 요 아이는 후자만 성공적이다. 그 자체로 완벽한 맛을 내는 크루아상은 빵만 먹는데, 요 아이는 그렇지 않아서 계란 오믈렛+블루베리 콩포트를 곁들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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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미엘(Cremiel), 별점 요약

순위* 메뉴 식감/질감 풍미 대체 불가성
1 카눌레
★★★☆
★★★★ ★★★ ★★★☆
2 산딸기 포요테
★★
★★★ ★★★ ★★★
3 크로와상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 메뉴의 희소성 등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구매 의향 및 이유

있다. 빵을 사자마자 먹으면 나을까?

크레미엘(Cremiel),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프랑스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
  • 베이킹 재료에 신경쓰는 사람
  • 불어로 빵을 사보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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