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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食) - 미식의 기록

[시청·덕수궁 길거리 음식/크레페 리뷰] "카페 돌담콩" 바나나 블루베리 크레페 시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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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콩 한줄평

과하지 않게 맛있는 크레페(★★★★)

방문 시기

2023년 7월

방문 장소

덕수궁 카페 돌담콩

서울 중구 덕수궁길 9 현진빌딩 102~103호

영업 시간 (계절에 따라 상이)

평일(월~금) 08:00-21:00
주말(토~일) 11:00-21:00

Last order 20:30

시식 메뉴 및 가격

☆★바나나 블루베리 크레페 (7,500원)

☆=시그니처, ★=추천

카페 정보

  • 서울 3대 크레페 맛집으로 불린다.
  • 10만개 이상 판매한 생과일 크레페와 계절 음료인 생자두스무디가 유명하다고 자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만드는 시스템이어서 손님이 많으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한다.

돌담콩 둘러보기

카페 돌담콩

  • 무인 키오스크주문 - 대기 - 주문 번호 호출 시 픽업하는 시스템이다. 인기 메뉴는 여러 손님들이 시키기 때문에 주문 번호를 잘 확인하고 픽업해야 한다. 
  • 자두철인 요즘에는 생자두스무디를 하루 50잔 한정 판매한다. 방문 당일엔 입구 쪽에 자두를 내 놓고 숙성시키고 있었다.
  • 대부분 포장 손님이다. 카페 앞에는 대기/취식 공간인 벤치가 1개, 의자 3개밖에 없다. 단골 중에는 근처 학교 학생들이 많은 듯 하다. 참새도 단골인지 카페 주변을 기웃댄다.

시식 후기

재료의 양도, 단 맛도 적당하다. 오버하지 않아서 맛있는, 중용의 미덕이 있는 크레페다. 

 

바나나 블루베리 크레페

  • 돌담콩 크레페는 뉴질랜드 버터와 각종 재료를 자체개발한 황금비율로 섞어서 만든 반죽을 크레페팬에 곱게 펴서 만드는데, 입안에서 바삭함과 쫄깃한 식감이 동시에 느껴지며, 잘 익은 반죽 위에 누텔라, 바나나, 생크림을 얹어서 함께 먹으면 달콤하고 풍부한 풍미의 정통 크레페 맛을 볼 수 있다고 소개되어 있다.
  • 주문 즉시 크레페를 구워준다. 포장해 가지 않고, 바로 먹으면 반죽이 눅눅하지 않아서 좋다. 크레페를 받아들 때 뜨거울줄 알았는데 아무렇지 않은 온도다.

 

바나나 블루베리 크레페 속

  • 크레페가 지나치게 크거나 두껍지 않다. 얇은 크레페 반죽이 두 겹, 부채꼴 모양으로 들고 먹기 편하게 종이에 싸여있다. 재료들도 반죽에 잘 붙어있어 추락사 확률이 낮다.
  • 전체적인 식감부드럽다. 크레페 반죽은 얇고 쫀득한 팬케이크 느낌이다. 위쪽 테두리에는 누텔라잼이 두껍게, 나머지 부분에는 얇게 한 층만 발려있다. 속에는 직접 휘핑한 것 같은 생크림, 시원한 블루베리, 푹 익어서 달지만 무르지 않고 신선한 바나나, 바삭바삭한 콘프로스트가 들어있다.
  • 달달하다. 하지만 먹기 전에 상상한 것만큼 부담스러운 단 맛이 아니다. 누텔라 때문에 페레레 로쉐를 먹은 기분이 드는데, 당도로 치면 1/3조각 수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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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콩, 별점 요약

  바나나 블루베리 크레페
식감 ★★★
풍미 ★★★
대체불가성
★★★
주관적 만족도 총점 ★★★

재구매 의향 및 이유

있다. 딸기철에 딸기가 들어가는 크레페를 먹어보고 싶다.

돌담콩,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서울시립미술관, 국립정동극장 방문 전후로 당 충전을 원하는 사람
  • 덕수궁 데이트 코스에 디저트를 포함시키고 싶은 사람
  • 서울 3대 크레페 도장깨기를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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