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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食) - 미식의 기록

[성수 식당/쌀국수 리뷰] "벱(BEP)" 양지 쌀국수, 분보싸오 시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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벱(BEP) 한줄평

외유내강의 깊은 맛(★★★☆)

방문 시기

2023년 10월

방문 장소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4가길 2 1층

영업 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Last order 점심 14:30 / 저녁 20:00

시식 메뉴(2종) 및 가격

☆★1. 분보싸오 (13,000원)
2. 양지쌀국수 (9,500원)

=시그니처, ★=추천

식당 정보

  • 벱은 부엌, 주방을 뜻하는 베트남어로, 어머니가 부엌에서 가족을 위해 매일같이 정성스럽게 음식을 해주시듯 정직한 가격과 신선한 재료로 정성을 담아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 매일 우려낸 육수에 가느다란 100% 쌀면, 선도 높은 재료들로 쌀국수를 만든다고 자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 전 메뉴 메인 주방장 1인이 직접 재료 선정부터 조리, 토핑까지 관리한다.

벱(BEP) 둘러보기

벱(BEP) 메뉴판

  • 성수동에서 요즘 핫한 쌀국수집이라 웨이팅할 각오로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차례가 왔다. 평일 저녁 7시, 대기 2번을 받았고 10분 정도 후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 특정 식재료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주문할 때 말해야 한다.

시식 후기

투박하고 평범한 외양과 달리 음식에서 깊은 맛이 난다. 외유내강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 분보싸오, 양지쌀국수

 

1. 양지쌀국수(☆시그니처, ★추천)

양지쌀국수

  • 양지쌀국수뼈와 돼지뼈, 10가지 향신료로 우려낸 깊은 맛의 육수에 호주산 특 양지살과 숙주 등을 곁들인 대표메뉴라고 소개되어 있다.
  • 국물이 맑은데 맛이 진하다. 살짝 짜면서도 깔끔하게 깊은 맛이 난다. 쌀국수면은 가는 편이다. 고기는 평범한 양지 부위다.

2. 분보싸오(☆시그니처, ★추천)

분보싸오

  • 분보싸오가느다란 쌀면에 볶은 소고기와 각종야채를 곁들인 비빔국수라고 소개되어 있다.
  • 샐러드 같은 양배추채, 숙주, 고기, 당근 등 토핑이 풍성하다. 쌀국수면은 가늘디 가늘다.
  • 고기에선 불향이 난다. 국물 양념이 특히 맛있다(!)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해서 면에 비벼 먹으면 입에 술술 들어간다. 이런 류의 베트남식 비빔쌀국수는 새콤, 달콤, 매콤 중에서 한 가지 맛이 강하기 마련인데, 요 아이는 세 가지 맛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분보싸오 및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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벱(BEP), 별점 요약

  양지쌀국수 분보싸오
식감
★★★☆ ★★
풍미
★★★ ★★
대체불가성 ★★★ ★★
주관적 만족도 총점 ★★★☆ ★★★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다른 요리도 기대된다.

벱(BEP),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가느다란 쌀국수면을 선호하는 사람
  • 깊은 맛이 나는 국물을 마시고 싶은 사람
  • 성수에서 맛있는 베트남 음식점을 찾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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