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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포 한줄평
건강한 한식 안주 느낌 (★★★☆)
방문 시기
2024년 2월
방문 장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8-8 지층
영업 시간
매일 11:00-21:30브레이크 타임 15:50-17:00 (주말 및 공휴일 제외)Last order 15:15
시식 메뉴(3종) 및 가격
★☆1. 제철회묵은지말이 (13,000원)
☆2. 전복들깨국수 (16,000원)
☆3. 새우감자전 (19,000원)
☆=시그니처, ★=추천
식당 정보
- 낙원스낵, 낙원타코, 낙원테산도를 운영하는 낙원 그룹이 만든 퓨전 한식집의 본점이다 (출처: 서울경제).
- 한식의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집을 표방하고 있다.
- 줄서는식당 10회(2022.03.28)에 강된장쌈밥/제철회묵은지말이가 방영되었다.
난포 예약 방법
- 전체 좌석의 30%를 예약석으로 할당하며, 워크인석은 별도로 운영한다.
- 네이버를 통해서만 예약을 받는다.
- 예약은 방문희망일 14일 전에 열린다. 예약 시간 5분 경과시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된다.
난포 워크인 웨이팅 후기
- 금요일 저녁 예약 없이 방문했다. 6시 10분에 현장에서 기계에 등록하고 대기를 걸었고, 42분 뒤에 입장했다.
- 13번이었는데 중간에 대기 포기 및 노쇼 손님이 많아서 금방금방 줄어들었다.
인테리어 및 시설
- 살짝 어둡고 따뜻한 느낌의 노란 조명과 어두운 갈색톤 탁자와 의자가 대비된다.
- 옷걸이가 있어서 겉옷을 걸 수 있다.
- 내부에 화장실이 있다. 많은 손님 수에 비해 깨끗하다.
서비스
- 식당 안이 시끌벅적하고 엄청 정신없는 와중에도 직원들은 친절하다.
- 자리에서 메뉴판을 보고, 직원을 통해 주문을 넣는다.
- 계산은 나가면서 출구에서 한다.
시식 후기
음식들이 건강한 한식 안주 느낌이다. 젓가락질만으로 깔끔하게 먹기 좋은 음식들이다.
맛이 센 밑반찬과 가벼운 맛의 요리들이 잘 어울린다.
1. 전복들깨국수(☆시그니처)
- 메밀면 같은 차가운 국수에 마른 김이 잔뜩 붙어있다. 다이어트식 같은 맛이다.
- 들깨는 향이 조금씩 나는 정도고, 생각보다 맛이 진하지 않다.
- 전복은 작은 크기 한 마리를 사용한 것 같다. 얇게 썰어서 너댓 조각을 올려놓았다.
- 국수의 양에 비해 재료가 아쉽게 들어있다. 메뉴명을 재료의 양으로 재정렬한다면 국수 > 들깨 > 전복이다.
2. 제철회 묵은지말이(☆시그니처, ★추천)
- 회, 밥, 묵은지의 조화가 기대 이상이다(!) 이 날 시식한 것 중 유일한 추천 메뉴로 등극했다.
- 회가 도톰하게 올라가 있고, 묵은지가 식초에 버무린 진 밥을 1-1.5바퀴 감싸고 있다.
- 묵은지의 아삭한 배추 식감이 살아있다. 김치 양념을 물에 씻어냈는지 묵은지 색이 허여멀건한데 꽤 매콤하고, 새콤한 맛도 강하다.
3. 새우감자전(☆시그니처)
- 수란을 터뜨려서 섞어먹으라고 안내한다.
- 감자를 채썰어서 튀기듯이 볶아내 바삭거린다.
- 전체적으로 스노우치즈와 라면 스프 같은 MSG맛이 나는 빨간 가루가 뿌려져있다.
- 새우는 전 안에 들어있고 간혹 씹힌다. 건새우와 작은 냉동새우가 섞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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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포, 별점 요약
순위* | 메뉴 | 식감 | 풍미 | 대체불가성 |
1 | 제철회 묵은지말이 ★★★★ |
★★★★ |
★★★★ | ★★★★ |
2 | 새우감자전 ★★★☆ |
★★★☆ | ★★★☆ | ★★★☆ |
3 | 전복들깨국수 ★★★ |
★★★ |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 메뉴의 희소성 등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없다. 웨이팅은 한 번으로 족하다.
난포,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시원한 여름 메뉴를 고민하는 사람
- 소개팅 또는 애프터 장소를 찾는 사람
- 퓨전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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