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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니빵 한줄평
맛을 포기하지 않은 건강한 디저트(★★★★)
방문 시기
2023년 11월
방문 장소
부산 중구 중앙대로 153 1층
영업 시간
매일 08:30-21:00
시식 메뉴(4종) 및 가격
★1. 생바나나콩콩라뗴 (4,000원)
★2. 통밀버섯치즈샌드위치 (6,300원)
★3. 쌀콩크럼밀크티치즈케이크 (7,000원)
4. 쌀스콘 (2,300원)
☆=시그니처, ★=추천
카페 정보
- 국산 쌀과 콩, 통밀 등을 사용하여 디저트를 만드는 카페를 표방하고 있따.
- 쿠키류에는 단백질을 추가하여 당류를 최소화하여 만든다고 한다.
- 음료와 같이 주문 시 케이크가 할인(-500원)된다.
콩지니빵 둘러보기
- 부산역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아담하고 친절한 카페다.
- 계산대에서 주문한 후 자리에 앉아있으면, 메뉴를 가져다 준다.
- 화장실은 주방 안쪽에 변기칸 하나가 있는데, 문이 바깥에만 있다. 세면대엔 고체 비누가 놓여있다.
- 샌드위치류는 메뉴판에 안 써있고, 벽에 사진과 함께 붙어있다. 주문해 본 결과, 사진이 실물과 똑같다.
- 구움디저트류는 선물 포장 및 택배 발송(배송료 4,000원)이 가능하다.
시식 후기
모든 메뉴에서 들어가는 재료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1. 생바나나콩콩라떼(★추천)
- 아이스로만 주문 가능하다.
- 간 바나나의 달콤한 맛과 식감이 살아있다. 끝맛에선 미숫가루처럼 곡물향이 풍긴다. 담백한 미숫가루에 바나나를 갈아서 마시면 비슷한 맛이 날 것 같다.
- 병아리콩을 갈아서 그런지 걸쭉한 질감이다. 별로 배가 안 고프거나 다이어트할 때 요 아이만 마셔도 배부를 듯 하다.
2. 통밀버섯치즈샌드위치(★추천)
- 아삭한 상추가 여러 장 들어 있는데 다 신선하다. 볶은 양파는 달달하고, 버섯은 쫄깃하다. 삶은 계란과 네모난 가공 치즈도 들어가 있다. 속이 풍성하고 양념도 풍미가 있어서 대충 한 끼를 때우는 게 아니라 제대로 식사하는 기분이 든다.
- 사이드로 나오는 당근 라페는 얇게 썬 당근볶음을 생각하면 된다. 다만 홀스래디시에 시원하게 버무려져 있어서 일반적인 풍미와는 다르다. 샌드위치와 잘 어울리는 별미다.
- 호밀빵은 적당히 두껍고 부드럽다. 뚜껑은 구워져서 살짝 바삭하다.
- 샌드위치 양념이 킥이다. 뿌링클 같은 짭짤한 치즈 가루, 상쾌한 바질향, 톡 쏠 것 같은 홀스래디시, 살짝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한 소스의 조화가 아름답다.
3. 쌀콩크럼밀크티치즈케이크(★추천)
- 음료와 함께 시켜서 500원 할인 받았다.
- 조약돌 크기의 크럼블이 제일 달다. 고소해서 달지 않을 것 같지만, 되게 단 고소미만큼 달다. 크럼블은 탄 쿠키 맛이다.
- 크럼블 아래 생크림은 금방 흘러내린다. 미끄덩거리는 질감이고, 달지 않다.
- 몸체는 베르가못향을 뿜는 얼그레이와 시큼한 치즈케이크가 섞인 맛이다. 적당하게 촉촉꾸덕하다.
4. 쌀스콘
시식해 보라고 서비스로 받았다. 깜빡하고 단품 사진은 찍지 못했다. 설탕처럼 겉에 무언가 바삭바삭 씹힌다. 속은 건조하고 퍽퍽하다. 건강한 맛이다. 쌀 베이킹의 어쩔 수 없는 한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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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니빵, 별점 요약
순위* | 메뉴 | 구성(샌드위치) 식감/질감(나머지) |
풍미 | 대체불가성 |
1 | 통밀버섯치즈샌드위치 ★★★★ |
★★★★★ |
★★★★ | ★★★★ |
2 | 쌀콩크럼밀크티치즈케이크 ★★★★ |
★★★★ | ★★★★ | ★★★★ |
3 | 생바나나콩콩라떼 ★★★☆ |
★★★★ | ★★★★ | ★★★☆ |
4 | 쌀스콘 ★★★ |
★★☆ |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 메뉴의 희소성 등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건강하면서 맛있는 디저트는 은근히 찾기 어렵다.
콩지니빵,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건강을 챙기면서 군것질하고 싶은 사람
- 든든한 샌드위치를 원하는 사람
- 글루텐프리 디저트를 찾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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