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 길거리 음식/붕어빵 리뷰] 기업은행 수유사거리점 앞 잉어빵, 슈크림빵 시식 후기

한줄평

꼬리까지 꽉 찬 속과 담백바삭한 반죽(★★★★☆)

최근 구매 시기

~2023년 12월 (단골 방문)

구매  장소

IBK기업은행 수유사거리 앞

서울 강북구 덕릉로 82

영업 시간

정보 없음

시식 메뉴(2종) 및 가격

★1. 잉어빵/4마리 (2,000원)
★2. 슈크림빵/4마리 (2,000원)

★=추천

둘러보기

기업은행 수유사거리점 붕어빵 가게

중노년 남성 한 분이 운영하는 곳이다. 타코야키는 사계절 내내, 붕어빵은 수요가 있는 시즌에만 판매한다. 

시식 후기

타코야키는 평범하고(한 번 맛본 뒤로 사먹지 않아서 리뷰에서 제외) 붕어빵은 맛있다(!) 사자마자 길빵을 하는 게 제일 좋다. 집까지 가져가면 좀 눅눅해지고, 대량 구매 후 냉동 보관했다가 해동해서 먹어도 갓 구워져 나온 그 맛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붕어빵

 

팥, 슈크림 모두 붕어빵 반죽의 굽기가 정말 이상적이다. 타기 직전까지 구워서 때깔이 아름답고 바삭바삭하다. 공식적인 정체성이 잉어빵인데, 붕어빵만큼 기름기가 적어서 손에 묻어나지 않으며 맛도 담백하다.
 
1. 잉어빵(★추천)

잉어빵(팥)

 

팥이 꼬리까지 꽉 차 있다. 부드럽게 으깨진 앙금과 팥알이 고루 섞여 있는데, 너무 달지 않으면서 고소한 반죽과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이다. 바삭한 붕어빵 또는 팥소가 알찬 붕어빵을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2. 슈크림빵(★추천)

슈크림빵

 

슈크림은 붕어 몸통에만 들어있다. 꾸덕꾸덕한 델리만쥬 크림 같은 맛과 제형이다. 흐르지 않는 슈크림을 좋아하고, 붕어빵의 바삭바삭한 지느러미, 퐁신바삭한 꼬리, 슈크림과 함께 몽글몽글한 몸체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반응형

별점 요약

	잉어빵(팥)	슈크림빵
식감	★★★★★	★★★★☆
풍미	★★★★★	★★★★
대체불가성	★★★★	★★★★
주관적 만족도 총점	★★★★☆	★★★★

재구매 의향 및 이유

있다. 2023~2024년 수유 제일의 붕어빵이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꼬리까지 팥으로 가득한 붕어빵을 원하는 사람
• 바삭바삭한 붕어빵을 좋아하는 사람
• 수유역에서 붕어빵을 먹으려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