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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食) - 미식의 기록

[디저트/신개념 빵 리뷰] “아우프글렛(Aufglet) 성수" 베로와상 시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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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프글렛 한줄평


한국 제빵업계의 애플 (★★★★)

구매 시기

2024년 3월

구매 장소

아우프글렛 성수

서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0길 9-2

주차 정보

주변 유료 주차장 이용

영업 시간  

매일 12:00-19:00

빵집 정보

  • 국내에 처음으로 크로플(크루아상+와플)을 소개하여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킨 곳이다. 
  • 2018년 금호점을 시작으로, 연남, 도산, 한남, 잠실 등 여러 지점으로 확장했다. 단순한 카페를 넘어 기획과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 지하철 2호선 뚝섬역 7번 출구에서 가깝다.

시식 메뉴 및 가격

클래식 베로와상 (4,500원)

☆=시그니처, ★=추천

아우프글렛 둘러보기 

아우프글렛 건물

방문 당시는 아우프글렛 건물이 르세라핌으로 도배돼 있어서 소속사 건물을 잘못 찾아온 건가 싶었다.

아우프글렛 빵 진열대

베로와상은 기본 맛(클래식) 외에도 먹물, 치즈 등 종류가 다양하다.

아우프글렛 빵 포장

이 공간은 아우프글렛 호텔이라는 콘셉트인데, 르세라핌 마케팅 때문에 그런 인상을 받지 못했다.

시식 후기

기대와 달리 베이글과 크루아상의 장점을 모아놓은 빵은 아니지만, 맛은 있다. 아이디어의 혁신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베로와상

  • 크로플에 이은 아우프글렛의 야심찬 신작, 베로와상은 베이글과 크루아상을 합친 빵이다. 반죽의 밀도는 베이글과 크루아상의 중간이다. 
  • 퍽퍽해 보이는 비주얼에 비해 속살이 목이 메는 맛은 아니다. 한 입 베어물면 크루아상처럼 페이스트리가 얇게 파사삭거린다. 버터의 풍미가 좀 느껴진다. 하지만 크루아상에 비하면 페이스트리도, 버터의 풍미도 약하다
  • 베이글은 모양일 뿐, 식감이나 맛으로 남아있진 않다. 베이글만큼 속살이 쫀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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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프글렛, 별점 요약

메뉴 식감 풍미 대체불가성
클래식 베로와상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다음엔 어떤 빵이 나올까 기대된다.

아우프글렛,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베로와상이 궁금한 사람
  • 원조 크러플을 맛보고싶은 사람
  • 디저트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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