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삼방매 한줄평
기름진 사골 라멘(★★★☆)
방문 시기
2023년 2월
방문 장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5길 3-11 1층
인근 주차장 및 요금
- AJ파크 해영회관점 주차장: 기본 30분 3천원, 추가 10분당 1천원, 하루 최대 3만원 (주차 문의: 02-733-6240)
서울 종로구 안국동 141
- 하이그린파킹 해영회관점 주차장: 30분당 3천원 (24시간 영업)
서울 종로구 안국동 141
영업 시간
매일 11:00-21:00 (연중무휴)
Last order 20:00
식당 정보
- 일본 현지의 맛을 그대로 담은 라멘/덮밥 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다. 후쿠오카 하카타+쿠루메 지역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고 한다.
- 48시간 육수를 기본으로, 국내산 사골+등뼈+삼겹살 외에는 어떤 것도 넣지 않고 육수 작업을 한다고 자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스프는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라멘의 모든 토핑을 매일 직접 만든다.
- 안국 매장이 본점이다.
시식 메뉴 및 가격
★돈코츠라멘 (11,000원)
★=추천
삼방매 둘러보기
시설 및 분위기
- 출입구가 가게 앞뒤로 있다. 한 쪽은 길이 비좁고, 다른 쪽은 널찍하다.
- 새 가게의 느낌이 난다. 테이블, 의자, 식기 등이 무척 깨끗하다. 가게 안에 있는 화장실도 완전 새 시설이다. 남여 공용 한 칸이고, 펌핑형 거품 핸드워시가 놓여있다. 따뜻한 물이 잘 나온다.
점심 시간 웨이팅
방문했던 평일 11시 반 경에는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11시 50분이 되자 대기 인원이 생기기 시작했다.
주문 방식
식당 내부 무인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한다. 분할 결제가 가능하다.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직원이 메뉴를 가져다 준다.
시식 후기
짜고 기름지지만 맛있다.
- 생수 대신, 유리병에 보리차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구수하다.
- 다른 식기는 모두 다회용인데, 젓가락만 일회용을 주는 점이 의아하다.
- 테이블에 놓여있는 반찬 및 양념은 배추김치, 생강 피클, 다진 마늘, 시치미 등이다.
- 생강에선 신선함이 느껴진다. 맛이 깔끔하고 가볍다.
- 김치는 피상적인 맛이다. 직접 담그지 않는 것 같다.
- 돈코츠라멘은 100% 사골 육수를 하카다 정통 방식으로 48시간 진하게 우려낸다고 소개되어 있다. 차슈는 직접 만든 타래*와 숙성을 거쳐 풍미를 더하고, 부드러운 육질과 진한 육즙을 맛볼 수 있도록 두껍게 썰어 낸다고 한다.
- 라멘 맛있게 먹는 법이 안내되어 있다: 1) 오리지널 국물을 한 번 맛본다. 그 후에 아지타마고(맛계란)을 수저 위에서 젓가락으로 깨뜨려 먹고, 그 반숙을 라멘에 넣어 먹는다. 육수가 짜거나 싱거우면 직원에게 이야기한다. 2) 육수에 기호에 맞게 준비된 시치미나 후추를 넣어서 먹는다. 3) 국물을 1/3 정도 먹은 후 마늘을 넣으면 다른 육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 일식을 무척 좋아하는 일행은 올해 먹은 일본 라멘 중에서 요 아이가 가장 맛있다면서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일본식 간장 소스
- 아지타마고(맛계란)는 장조림 간이 된 반숙 계란이다. 차갑다. 젓가락으로 계란을 찌르면 노른자가 톡 터지는 게 느껴진다.
- 육수가 짜다. 돼지고기 기름이 동동 떠 있고, 기름진 고기 냄새가 솔솔 풍긴다. 전체적으로 느끼한데 다진 마늘을 넣어 먹으면 좀 낫다. 고추 기름이 모여있는 부분은 살짝 매콤하다.
- 면은 딱딱하거나 퍼지지 않고 딱 적당히 삶아져 나온다. 탄력이 없어 보이지만 면을 씹어보면 탱탱하다. 오독오독한 목이버섯과 아삭아삭한 파와 함께 먹는 식감이 다채롭다.
- 차슈는 지방이 붙어있는 얇은 수육 같다. 육수랑 같은 결로 기름지다. 다진 마늘로 느끼한 맛을 조금 잡을 수 있다.
반응형
삼방매, 별점 요약
돈코츠라멘 | |
면발 |
★★★★ |
풍미 |
★★★★ |
대체불가성 | ★★★☆ |
주관적 만족도 총점 | ★★★☆ |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다만 웨이팅은 감내하고 싶지 않다.
삼방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100% 사골 육수 일본 라멘을 먹고 싶은 사람
- 기름진 국물 음식이 당기는 사람
- 오레노라멘 인사점 웨이팅에 지친 사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