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 횟집/회 리뷰] "바다회사랑" 반반회(대방어, 광어) 시식 및 오픈런 후기

바다회사랑 한줄평

회에만 집중하게 되는 오픈런 횟플(★★★★)

방문 시기

2024년 2월  

방문 장소

바다회사랑

서울 마포구 동교로27길 60

영업 시간 

매일 15:00-23:00

시식 메뉴 및 가격

★1. 대방어/광어 반반 (69,000원)

★=추천

식당 정보

• 1호점과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2호점이 있다.
• 여름에는 민어회, 가을에는 전어나 생새우회, 겨울에는 방어회 등을 계절 메뉴로 판매한다.
• 방어회와 아나고회가 유명하고 맛있는 집이라고 자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바다회사랑 둘러보기

바다회사랑 건물

• 홍대에서 오픈런과 웨이팅을 불러일으킨 횟집으로 유명하다. 이제는 유명해져서 유명한 횟집계의 핫플, 횟플이다.
• 테이블링과 같은 대기 등록 시스템이 없어서 무작정 가게 앞에 줄을 서야 한다.
• 먼저 줄을 서기 시작했더라도, 일행이 다 오기 전까지는 들여보내주지 않으므로 팀워크가 중요하다.
• 횟집은 수산 시장 안에 있는 가게 같은 분위기다. 안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몇 개 없고, 회전율도 그리 좋지 않다.

바다회사랑 오픈런 후기

• 공식 영업 시간보다 문을 일찍 연다(!) 평일 낮, 문 열기 30분 전에 가게 앞에 도착했더니 입장 순서가 3번째였다.
• 그런데 이 때 바다회사랑 직원이 지금 문을 열려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일행이 다 온 팀이 있는지 조사했다. 일행이 모두 오면 일찍 들여보내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줄 서있던 사람들이 일제히 일행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오라고 재촉했다.
• 우리는 입장 시간이 앞당겨져서 기뻤지만, 이런 식으로 가게가 운영되면 앞으로 오픈런이 더 치열해질 것 같다.

시식 후기

시설이나 서비스 등이 별다른 게 없어서 딱 주문한 회에만 집중하게 된다. 

 

대방어회, 광어회 반반

• 회의 두께감이 상당하다. 항상 손님이 끊이질 않으니 회가 신선할 수밖에 없어서 맛있다.
• 반찬은 부실하다. 쌈 야채나 해산물은 하나도 없다. 어묵, 쌈장, 초장, 다진 고추, 다진 마늘, 락교, 생강, 어묵조림, 콘옥수수 샐러드, 완두콩, 무순, 와사비, 고추, 백김지, 알밥 등이 나온다. 김은 인당 한 봉씩 주는 게 전부고, 더 먹고 싶으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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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회사랑, 별점 요약

	대방어/광어 반반 회
식감	★★★★★
풍미	★★★★
대체불가성	★★★☆
주관적 만족도 총점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 메뉴의 희소성 등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단, 웨이팅을 감수할 의향은 없다.

바다회사랑,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두꺼운 회를 좋아하는 사람
• 횟집이나 일식집에 가면 회만 먹는 사람
• 신선한 제철 회를 먹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