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디저트 리뷰] "빅토리아 베이커리 서촌" 케이크, 파이 등 3종 메뉴 시식 후기

빅토리아 베이커리(VICTORIA BAKERY) 한줄평

유럽 감성으로 즐기는 달달한 디저트(★★★☆)

구매 시기

2023년 9월

구매 장소

빅토리아 베이커리 서촌

서울 종로구 효자로7길 12-2 1층

영업 시간

월~화 정기 휴무 

수~토 12:00-18:00

시식 메뉴(3종) 및 가격

   1. 라즈베리치즈케이크 (8,500원)
   2. 당근꿀케이크 (9,200원)
★3. 레몬 머랭 파이 (9,800원)

★=추천

카페 정보

• 모든 디저트에 이즈니 버터, 발로나 초콜릿, 프랑스 동물성 크림을 사용한다고 한다.
• 디저트 포장 시 종이 봉투는 400원이다.
• 문의: 02-722-2251

빅토리아 베이커리(VICTORIA BAKERY) 둘러보기

빅토리아 베이커리(VICTORIA BAKERY) 건물

대부분의 좌석이 실내에 있지만, 출입문 근처에 앉을 수 있는 야외석도 있다. 

 

빅토리아 베이커리(VICTORIA BAKERY) 내부

• 인테리어는 유럽 가정집풍이다. 카페로 들어가는 통로가 아기자기하다.
• 디저트 진열대에서 원하는 메뉴를 골라 직원에게 주문하면 된다.

 

빅토리아 베이커리(VICTORIA BAKERY) 메뉴판

종이 메뉴판에는 일부 디저트에 대한 설명과 음료들이 나와있다.

시식 후기

엄청난 맛이 아니니, 카페에서 먹는 감성을 즐기기를 추천한다. 포장은 특별한 플레이팅이나 할인이랄 게 없어서 좀 아깝다.

 

1. 라즈베리치즈케이크

라즈베리치즈케이크

• 떠먹는 케이크 st.이다. 바닥에 부순 로투스 과자를 깔고, 그 위에 라즈베리향 크림을 올려놓았다.
• 크림층이 2/3를 차지하며, 치즈케이크인데도 치즈의 맛을 찾아보기 어렵다. 로투스의 단 맛이 지배적이어서 라즈베리치즈케이크라는 이름이 무색하다.

2. 당근꿀케이크

당근꿀케이크

• 많이 달다. 당근과 꿀 중, 꿀에 방점이 찍힌 달콤한 맛이므로 담백한 당근 케이크를 원한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
• 시트는 촉촉하고 유수분 밸런스가 잡힌 맛이다. 곳곳에서 호두, 건포도, 당근 등이 씹힌다. 

3. 레몬 머랭 파이(★추천)

레몬 머랭 파이

• 레몬 머랭 파이는 지름이 13cm다. 홈메이드 레몬커드에 달콤한 머랭이 들어가며, 여름 디저트로 분류되어 있다.
• 달고 상큼하다. 특히 레몬커드의 존재감이 눈부시다. 신 맛을 잘 못먹는 사람은 아이셔 같다고 할 정도다. 그러나 레몬의 신 맛을 좋아한다면 맛있게 상큼달달하다고 느낄 것이다.
• 바닥의 파이지는 쿠키 재질이다. 약간 단단하지만, 플라스틱 칼로 잘 썰린다. 몸체는 크럼블이 많이 씹히는 바삭바삭한 식감이다. 크림은 몽실몽실하다.
• 머랭을 기대하고 시키면 상대적으로 아쉬울 수 있다. 다른 재료들의 식감과 맛에 묻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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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이커리(VICTORIA BAKERY), 별점 요약

순위*	메뉴	식감/질감	풍미	대체불가성
1	레몬 머랭 파이 ★★★☆	★★★☆	★★★★	★★★☆
2	당근꿀케이크 ★★★☆	★★★☆	★★★☆	★★★☆
3	라즈베리치즈케이크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 메뉴의 희소성 등 정성적 요인에 따라 순위 결정

재구매 의향 및 이유

없다. 가격 대비 특별한 맛인지 모르겠다.

빅토리아 베이커리(VICTORIA BAKERY),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유럽 감성을 추구하는 사람
• 행복하게 살찌고 싶은 사람
• 데이트하기 좋은 서촌 디저트 카페를 찾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