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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食) - 미식의 기록

[천호동·강동역 식당/오마카세 리뷰] "시오미스시" 스시 디너 오마카세 시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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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미스시 한줄평


신선한 가성비 오마카세(★★★)

방문 시기

2024년 2월 

방문 장소

시오미스시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089 신동아파밀리에 지층18호

주차 정보

신동아파밀리에 주차장: 2시간까지 지원, 이후 추가 금액은 개별 결제

발렛파킹 X

영업 시간 

매일 11:00-20:30 

Last order 20:00

시식 메뉴 및 가격*

☆★디너 오마카세 (4,9000원)

☆=시그니처, ★=추천

식당 정보

  • 시오미(塩味)는 소금맛이라는 뜻으로, 초심과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 제철식자재와 일본 요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요리가 펼쳐지는 공간이라고 자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 예약: 캐치테이블

시오미스시 둘러보기

시오미스시 입구

  • 주류 필수가 아닌(!) 오마카세집이다.
  • 화장실은 거리가 떨어져있고, 방향 안내가 잘 안 돼 있어서 찾기 어렵다. 상가 공용인데, 비밀번호로 출입한다. 성별이 분리되어 있고 넓고 깨끗하다. 하지만 식당에서 왔다갔다하기 불편하다.

시식 후기

오마카세인데 주류 강제 주문 요구나 시간 제한이 없는 게 최대 장점이다. 해산물 100% 구성은 아니지만, 코스가 18개나 나오고 후식을 제외하곤 대체로 맛있다. 서비스세심하다. 우리가 간 평일 저녁엔 손님이 우리 말고 두 팀만 있어서 오붓하게 대화를 나누며 식사할 수 있었다. 또한 먹는 속도에 맞춰 다음 코스를 준비해줘서 억지로 빨리 먹지 않아도 돼 마음이 편했다.

  

오마카세1: 일식 계란찜

살짝 달달하다. 엄청 부드럽게 입에서 사르르 녹는 계란찜도 있는데,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오마카세 코스: 해산물

우니알, 전복, 생선회, 초밥 등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중간에 사진찍는 걸 깜빡한 것까지 합하면 찐해산물 코스가 14가지다. 먹고나면 무척 배부르다. 회는 쫄깃하고, 우니는 비린내가 적고 신선한 맛이다. 현미밥인지 초밥은 갈색빛이다. 

오마카세 코스: 후토마키, 돈카츠

  • 후토마키는 크고 알차다. 물컹한 생선, 부들부들한 계란말이, 아삭한 야채, 바삭한 새우 튀김 등으로 식감이 다채롭다.
  • 돈카츠도 크다. 후추맛이 강하다. 겉의 튀김옷이 바삭하고, 속살은 야들야들하다. 맛은 준수한데, 스시 오마카세에서 고기를 낼 필요는 없지 않을까? 

아이스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올리브유를 뿌려준다. 아이스크림 식감은 거칠고, 맛도 그저 그렇다. 깔끔하게 오마카세를 즐겼는데, 끄트머리에 단 맛이 입안에 남는 게 썩 달갑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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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미스시, 별점 요약

  스시 디너 오마카세

★★★☆
코스 구성
★★★
대체불가성 ★★☆
주관적 만족도 총점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 메뉴의 희소성 등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신선하고 가성비가 좋다.   

시오미 스시,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가성미 오마카세를 원하는 사람
  • 당일 워크인으로 오마카세를 즐기고 싶은 사람
  • 주류 주문이 필수가 아닌 오마카세 식당을 찾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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