푀유 파티세리 한줄평
정성스러운 비주얼에 준하는 맛(★★★★☆)
방문 시기
2024년 2월
방문 장소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44가길 19 1층 201호
주차 가능
영업 시간
월 정기 휴무
화-일 11:30-21:0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시식 메뉴(4종) 및 가격
1. 카페라떼/HOT (4,500원)
2. 카페라떼/ICE (4,500원)
+디카페인 (500원)
☆★3. 바닐라 카라멜 밀푀유 (7,800원)
★4. 피스타치오 프레지에 (8,900원)
☆=시그니처, ★=추천
카페 정보
- 업체 피셜,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는 바닐라 캬라멜 밀푀유다. 12시쯤부터 빵이 나온다.
- 주말 및 공휴일에는 매장 이용 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하고 있.
- 커피 음료는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하다(+500원).
푀유 파티세리 둘러보기
- 인헌시장 근처 조용한 골목, 반지하가 아니라 반2층에 위치한다.
- 내부는 되게 작다. 첫 인상은 하얗다. 앉아서 먹고갈 수 있는 테이블은 2~3개.
- 남여 공용 화장실이 내부에 있다.
주말 이른 점심을 먹고 방문했는데, 거의 모든 빵들이 남아있었다. 그 중 제일 시선을 잡아끄는 비주얼은 SNS에서 핫한 리본 크루아상(!), 아름다운 자태의 밀푀유와 피스타치오 프레지에.
시식 후기
정성스러운 비주얼에 준하는 맛을 자랑한다.
1~2. 카페라떼(HOT&ICE)
평범하게 맛있다. 커피에 약간 산미가 있는데, 우유 크림이랑 섞이면서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달달한 맛과 잘 어울린다.
3. 바닐라 카라멜 밀푀유*(☆시그니처, ★추천)
- 푀이타쥬 앵베세(버터 반죽을 바깥에 두어 접는 반죽), 바닐라 가나슈 몽떼(이보아르 초콜릿과 바닐라빈을 넣어 만든 크림), 솔티 캬라멜로 구성돼 있다.
- 맛있다(!) 버터, 캐러멜, 바닐라의 풍미가 고루 진하다. 고급스러운 달콤함과 잔잔한 짠 맛이 입안을 채우는데, 캐러멜 맛이 강하다. 바닐라 가나슈 몽떼 크림은 부드럽고 묵직하다. 느끼하지 않으면서 바닐라빈의 풍성한 풍미가 느껴진다. 바사삭 부서지는 페이스트리는 적당히 두껍고 식감이 예술적이다.
*밀푀유란?
밀푀유는 숫자 1000을 뜻하는 밀(Mille)과 잎사귀를 뜻하는 푀유(Feuille)로 1000겹의 잎사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파이 사이에 크림을 올려 겹겹이 쌓은 디저트를 말한다(출처: 푀유 파티세리 블로그).
4. 피스타치오 프레지에(★추천)
케이크 시트가 크림으로 이루어져있다. 피스타치오 크림은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딸기의 새콤달달함이 그걸 잡아준다. 양적으로 딸기는 조금 아쉽게 들어있는데, 그렇다고 딸기를 더 많이 넣으면 피스타치오의 맛이 묻힐 것 같다.
푀유 파티세리, 별점 요약
순위* | 메뉴 | 식감 | 풍미 | 대체불가성 |
1 | 바닐라 카라멜 밀푀유 ★★★★★ |
★★★★★ |
★★★★★ | ★★★★★ |
2 | 피스타치오 프레지에 ★★★★ |
★★★★☆ | ★★★★ | ★★★★ |
3 | 카페라떼 ★★★☆ |
★★★★ |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 메뉴의 희소성 등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맛과 비주얼이 따로 놀지 않는다.
푀유 파티세리,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맛있는 밀푀유를 먹고 싶은 사람
-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찾는 사람
- 관악구 빵지순례자
'식(食) - 미식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신여대 카페/디저트 리뷰] "플랜터 247(PLANTER 247)" 말차 테린느, 헤이즐넛 아인슈페너 등 3종 메뉴 시식 후기 (0) | 2024.05.04 |
---|---|
[점심 메뉴/한정식 리뷰] "모담다이닝 광화문점" 평일 런치 시식 후기 (0) | 2024.05.01 |
[천호동·강동역 식당/오마카세 리뷰] "시오미스시" 스시 디너 오마카세 시식 후기 (0) | 2024.04.13 |
[안국·북촌 카페/디저트 리뷰] "로우루프(LOW ROOF)" 쑥유자무스 시식 후기 (0) | 2024.04.06 |
[종로·광화문 식당/국밥 리뷰] "홍콩익스프레스 본점" 홍콩국밥 시식 후기 (0) | 2024.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