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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보이 한줄평
차분하게 보이차 지식+1 (★★★☆)
방문 시기
2023년 8월
방문 장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26 1층
근처 주차장 및 요금
- 현대미술관 서울관 주차장: 최초 1시간 3천원, 초과 10분당 500원, 1일 최대 2만원 (8시~23시 운영)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0(소격동)
- 정독도서관 주차장: 5분당 250원, 1일 최대 3만원 (24시간 운영)
영업 시간
화 정기 휴무
수~월 11:00-19:00 (다실 12:00 - 19:00)
시음 메뉴(2종) 및 가격
☆팽주 티 테이스팅 코스 60분 (20,000원/인)
☆=시그니처
업체 정보
- 차, 보이차, 차 도구 전문점이다.
- 차 구매 전, 추천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수업 문의: 전화 또는 문자(0507-1349-2340), 인스타그램(@whtea_seoul)
팽주 티 테이스팅 코스
- 60분 간 대표 팽주가 내려주는 2종류의 차를 설명과 함께 시음하는, 차와 차 도구 설명 및 이론이 주인 테이스팅 코스다.
- 간단히 식사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향수나 향이 강한 핸드크림은 바르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 예약 방법: 예약은 1인부터 가능하며, 한 타임당 최대 인원은 4인이다. 입장은 5분 전부터 가능하며 정시에 시작된다.
월하보이 둘러보기
밖에서 보면 영업을 안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낮에는 자연광으로 안이 다 보이기 때문에 불을 켜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보이차 2종은 팽주가 참여하는 사람들의 성향, 차 취향, 배경 지식 등에 따라 다르게 선별한다고 한다. 우리는 2006년 이무정산 야생차와 2007년 맹해차장을 마셨다. 보이차와 보이차 사이에는 입을 헹굴 수 있도록 따뜻한 물을 제공해 준다.
체험 후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보이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팽주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식의 폭을 아주 크게 늘릴 수 있는 티코스다.
- 티코스 구성: 우리가 티코스에 참여한 날에는 4명 정원이 꽉 찼다. 다른 일행 2명은 차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자주 월하보이를 방문하는지 팽주와 친해 보였다. 팽주는 단골 서비스로 보이차를 활용한 증류주를 시음해 보게 해 줬고, 외국인 친구를 위해선 영어로도 간략하게 설명을 해 줬다.
- 보이차 기초 지식: 보이차는 찻잎을 시간을 두고 자연적으로 발효시킨 생차와 속성으로 발효시킨 숙차로 나뉜다. 오래된 생차는 그만큼의 시간을 느낄 수 있는 맛이고, 발효에 오랜 기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같은 연식의 숙차보다 가격이 비싸다. 하지만 숙차의 풍미가 열등하다고만은 할 수 없다. 취향이 세분화된 요즘 같은 시대엔 차 마시는 사람들도 입맛과 기호에 따라 생차 또는 숙차를 선택적으로 소비한다.
- 티코스 만족도: 보이차는 특유의 케케묵은 한지 같은 냄새가 난다. 개인적으로 이를 좋아하지 않아서 티코스에서 어떤 보이차를 내놔도 감흥이 없었다. 다식은 전혀 없이 차에만 오롯이 집중하는 프로그램 구성이 누군가에겐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반면, 보이차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친구는 티코스 내내 양질의 보이차를 마시면서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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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보이, 별점 요약
팽주 티 테이스팅 코스 60분 | |
구성 |
★★★ |
풍미 |
★★★☆ |
대체불가성 | ★★★★ |
주관적 만족도 총점 | ★★★☆ |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없다. 보이차를 좋아하지 않는다.
월하보이,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보이차 취향인 사람
- 특별한 북촌 나들이를 계획 중인 사람
- 다도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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