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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에(MUET) 한줄평
빵과 커피가 빠짐없이 맛있는 카페 (★★★★)
방문 시기
2023년 11월
방문 장소
서울 성북구 돌곶이로 205 1층
주차 정보
서울 강북구 월계로 173
영업 시간
평일 09:00-20:00
주말 및 공휴일 09:00-21:00
시식 메뉴(9종) 및 가격
1. 아메리카노/디카페인 (5,000원)
2. 카페라떼 (5,500원)
★3. 프리미엄 프렌치바 (4,500원)
★4. 뺑 꽁쁠레 (6,000원)
☆5. 프렌치 크루아상 (4,500원)
☆★6. 디카페인 커피푀이테 (5,800원)
★7. 까눌레 (4,000원)
8. 골드 빨미까레 (5,000원)
☆★9. 뺑 오페레로 (6,800원)
☆=시그니처, ★=추천
카페 정보
- 1층에 테라스가 있고, 3층에는 반려견을 동반 가능하다.
- 디카페인 원두 선택 시 500원이 추가된다.
- 비 오는 날에는 빵을 10% 할인한다.
뮈에(MUET) 둘러보기
- 사진 촬영: Special Thanks to SH -
빵집에 들어서기 전부터 좋은 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마구마구 느껴진다.
- 1층에서 위생 장갑을 끼고 베이커리류를 고른 후 계산대에서 음료와 함께 주문한다.
- 휴대전화 번호로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다.
- 진동벨이 따로 없으니, 적당한 때에 알아서 픽업하면 된다.
- 층마다 인테리어 분위기가 다르다. 자유롭게 골라앉을 수 있는데, 우린 루프탑 뷰를 즐길 수 있는 3층을 택했다.
- 화장실이 층마다 있는 것 같은데, 3층에 있는 곳은 깨끗하다. 남여 공용이고, 변기와 세면대가 하나씩 있다. 향기 제품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있으며, 핸드워시와 휴지를 넉넉하게 비치해 두고 있다.
시식 후기
먹고 싶은 걸 추렸는데도 두 쟁반 가득 담겼다.
1. 아메리카노/디카페인
HOT으로 주문했다. 산미가 있으면서도 풍미가 고소하다. 은은하게 꽃 같은 향이 풍긴다. 식으면서 산미가 점점 강해진다.
2. 카페라떼
HOT으로 시켰다. 기본 원두가 버터리/고소한 맛이다. 라떼아트가 예쁘다. 부드럽고 풍성한 우유 거품이 입안에서 두드러진다. 고소하고 진한 커피의 풍미가 씁쓸하다. 끝에는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마시다 보면 커피에서 산미가 점점 올라온다.
3. 프리미엄 프렌치바(★추천)
- 바게트는 Full 또는 Half 구매가 가능하다. 커팅 요청 시 잘라준다. Full의 절반은 잘라서 바로 먹고, 나머진 포장했다.
- 테두리가 바삭하다. 속살은 쫄깃한데, 곧 질겨지려고 하는 식감이었다. 갓 나오자마자 먹으면 더 맛있을 듯 하다. 바게트는 기본적인 재료로 만들어야 해서 맛과 질감을 맛있게 구현하기 제일 힘든 빵이라고 생각하는데, 반죽이 전체적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걸 보니 이 집의 제빵 실력이 보통이 아님을 인정하게 됐다.
4. 뺑 꽁쁠레(★추천)
- 커팅 요청 가능하다. 평일에만 나오는 빵이라서 시켜 보았다.
- 크랜베리와 호두가 콕콕 박혀 있다. 전반적으로 담백하고 맛있다. 사워도우치고 신 맛이 약하다. 테두리는 곱게 바삭거리며 살짝 탄 듯 고소하다. 곱고 쫀쫀한 속살은 탄력이 빼어나다.
5. 프렌치 크루아상(☆시그니처)
- BEST 1이 붙어있는 빵이다. 시그니처 중에서도 제일 있기있는 제품인가보다. 자를 때 페이스트리 표면에서 바삭-하는 소리가 난다.
- 반죽의 기름기가 딱 적당해서 페이스트리인데도 담백하다. 가염 버터의 짠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속살엔 부드럽고 고운 페이스트리 결이 층층이 자리하고 있다. 버터의 풍미는 더 진해도 좋을 것 같다. 커피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6. 디카페인 커피푀이테(☆시그니처, ★추천)
- BEST 2가 붙어있는 시그니처 빵이다. 취향은 아니지만 고급스럽게 부드럽고 맛있는 빵이라서 추천한다.
- 부드러운 우유 밤식빵과 몽블랑이 합쳐진 느낌이다. 회오리 모양 표면은 설탕으로 달달하게 코팅되어 있는 식감이다. 속살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을 것처럼 엄청나게 부드럽고 촉촉하다.
7. 까눌레(★추천)
겉바속쫄한 식감과 반죽이 머금고 있는 촉촉한 수분감이 마음에 든다. 바닐라빈의 풍미는 입안을 가득 채운다. 지나치게 달지 않고 까눌레로서 이상적인 당도다. 기본에 충실해서 맛있는 까눌레다.
8. 골드 빨미까레
- 성인 기준 작은 손바닥 3개 정도의 크기로, 대형이다.
- 가루가 많이 떨어지는 바삭한 페이스트리다. 모든 시식 메뉴 중에 가장 기름지고 달다. 전체 면적의 2/3에 다크 초콜릿이 발려있다. 초코가 없는 부분엔 한 쪽면에 설탕이 뿌려져있다. 다른 빵들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비범함이 있는 반면, 요 아이는 맛이 특별할 것 없다.
9. 뺑 오페레로( (☆시그니처, ★추천)
- BEST 3가 달려있는 시그니처 빵이다. 티라미수처럼 표면에 코코아 가루가 뿌려져 있다. 페이스트리 바로 윗면은 다크초코로 코팅돼 있다.
- 아몬드가 들어있어서 식감이 아삭바삭하다. 아몬드의 고소한 맛이 초코의 단 맛을 상쇄하기 때문에 달지만 달지 않다는 착각이 들며, 달아도 물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다. 속은 수분감이 적당하고, 페이스트리가 층층이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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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에(MUET), 별점 요약
순위* | 빵 | 식감 |
풍미 | 대체불가성 |
1 | 까눌레 ★★★★☆ |
★★★★★ | ★★★★★ | ★★★★☆ |
2 | 프리미엄 프렌치바 ★★★★☆ |
★★★★☆ | ★★★★☆ | ★★★★☆ |
3 | 뺑 오페레로 ★★★★ |
★★★★ | ★★★★☆ | ★★★☆ |
4 | 뺑 꽁쁠레 ★★★★ |
★★★★ | ★★★★ | ★★★★ |
5 | 디카페인 커피푀이테 ★★★☆ |
★★★★ | ★★★★ | ★★★☆ |
6 | 프렌치 크루아상 ★★★☆ |
★★★★ | ★★★☆ | ★★★★ |
7 | 카페라떼 ★★★☆ |
★★★★ | ★★★★ | ★★★☆ |
8 | 아메리카노 ★★★☆ |
★★★★ | ★★★★ | ★★★☆ |
9 | 골드 빨미까레 ★★★ |
★★★☆ |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 메뉴의 희소성 등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빵들이 다 맛있다.
뮈에(MUET),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강북 빵지순례자
- 커피를 즐기는 사람
- 비 오는 날 저렴하게 빵을 먹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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