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카페/빙수 리뷰] "장꼬방" 팥빙수 시식 후기

장꼬방 한줄평

팥 추가가 필요없는 넉넉한 팥빙수(★★★★)

방문 시기

2023년 10월

방문 장소

장꼬방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61길 27 1층

영업 시간

매일 09:00-22:00

Last order 21:15

시식 메뉴 및 가격

★팥빙수 (10,000원)

★=추천

카페 정보

• 전국 각지의 재료를 선정하는 것부터 만들고 포장하여 판매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외주없이 진행한다.
• 당일 생산 및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 강남점과 우면점이 있다: 네이버 스토어

장꼬방 둘러보기

장꼬방 건물

계산대에서 주문하고, 진동벨이 울리면 메뉴를 픽업한다.

 

장꼬방 내부 및 메뉴판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찹쌀떡 포장 손님이 제일 많은 것 같다.

시식 후기

팥빙수

• 그릇과 수저가 다 놋이라서 빙수를 오래오래 시원하게 먹기 좋다.
• 놋숟가락에 계피를 바른 건지 얼음 겉에만 뿌린건지 첫 숟갈에 계피향이 풍기다가 사라지고, 잊을만 하면 조금씩 계피향이 난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계피 가루는 없다
  
• 우유 얼음이 가느다랗고 빨리 녹는다. 아주 살짝 연유의 단 맛이 나지만, 전반적으로는 순수한 우유의 맛이다.
• 얼음 위뿐 아니라 속에도 팥이 들어있다. 팥을 가운데에만 놓은 게 아니라 고르고 넓게 펼쳐놓았다. 매술 아낌없이 퍼먹어도 빙수를 다 먹을 때까지 넉넉한 양이다. 생고구마보다 살짝 단 정도로 자연스러운 단 맛이 난다. 씹어먹기 좋은 질감의 팥알과 완전히 뭉개진 퓌레 같은 앙금이 반반 섞여있다. 팥이 아주 맛있는 데다 많아서 묵직하고 뒷맛이 고소하다.
• 고명은 생고구마다. 아삭아삭하고 물기가 있다. 역시 자연의 단 맛이다.
  
  

반응형

장꼬방, 별점 요약

	팥빙수
식감	★★★★
풍미	★★★★☆
대체불가성	★★★★
주관적 만족도 총점	★★★★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팥이 맛있으니까 팥죽도 먹어보고 싶다.

장꼬방,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단순한 우유 얼음 팥빙수를 먹고 싶은 사람
• 자연적인 단 맛을 좋아하는 사람
• 팥 디저트 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