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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온(ZION) 한줄평
루프탑에서 즐기는 두껍고 자극적인 패티 중심의 버거 (★★★)
방문 시기
2024년 3월
방문 장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4길 37 5-6층
영업 시간
일 정기 휴무 월~토 11:00-21:00
Last order 20:00
시식 메뉴(2종) 및 가격
☆1. 자이온 버거 (8,900원)
☆2. 네쉬빌 핫치킨 버거 (10,700원)
☆=시그니처
식당 정보
-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는 가장 한국적인 골목에서 가장 미국적인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을 표방하고 있다.
- 종로 자이온은 등촌 1호점에 이은 2호점이다.
- 종로 2호점은 가장 한국적인 골목에서 가장 미국적인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는 콘셉트다: 브랜드 홈페이지
자이온(ZION) 둘러보기
한식 가게들이 밀집된 좁은 골목길, 쌩뚱맞게 자리하고 있다. 1층엔 웬 카페가 있고, 자이온 버거는 건물 5~6층에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되는데, 주문을 하려면 5층에 내려야 한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메뉴가 나오면 진동벨로 알알려준다.
남여 공용 화장실이 내부에 있다. 넓다. 세면대와 변기칸이 분리돼 있다.
6층이 루프탑이고 야외석이 있다. 창가에 앉으면 종로 시내를 구경할 수 있다. 남산타워가 보이는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시거리가 짧다.
시식 후기
패티의 간이 세고, 소스들 맛이 자극적이나 미국의 그것에는 못 미친다. 오히려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미국스럽다.
뒤에 있는 버거가 핫치킨 네쉬빌, 앞에 있는 게 자이온 버거다.
1. 자이온 버거 (☆시그니처)
- 자이온 버거에는 번, 소고기 패티, 구운 양파, 아메리칸 치즈, 로메인, 토마토, 하우스소스가 사용된다.
- 자이온 버거를 시켜먹은 일행은그냥 보통 아메리칸 스타일이고 맥도날드 버거보다 살짝 나은 정도라고 박하게 평했다. 아메리칸 버거 스타일 아메리칸 맛을 느끼고 싶으면 한번쯤 와볼 수 있지만 재방문 의향은 없다고 한다.
2. 네쉬빌 핫치킨 버거(☆시그니처)
- 네쉬빌 핫치킨 버거에는 번, 핫 치킨, 양파피클, 오이피클, 렌치소스가 사용된다.
- 맵다. 핫소스의 매운 맛이 계속 퍼진다. 다만 매운 걸 잘 먹으면 그냥 매콤한 정도일 듯하다.
- 치킨이 통통하다. 기름이 흘러서 속살을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밑 부분으로 갈수록 기름이 모여있어서 느끼하다. 매운 양념도 아래에 몰려있어서 맵고 기름지다.
- 오이, 양파 등 피클 야채들은 새콤한 간이 세다.
- 번은 달달하고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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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온(ZION), 별점 요약
순위* | 메뉴 | 식감 | 풍미 | 대체불가성 |
1 | 네쉬빌 핫치킨 버거 ★★★ |
★★★☆ |
★★★☆ | ★★★ |
2 | 자이온 버거 ★★★ |
★★★ |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 메뉴의 희소성 등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없다. 더 맛있는 수제버거가 많다.
자이온(ZION),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수제버거를 좋아하는 사람
-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는 사람
- 루프탑에서 종로 시내 전경을 내다보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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