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식당/라멘 리뷰] "멘지(MENJI) 샤로수길점" 삼겹차슈덮밥, 토리파이탄, 카라파이탄 등 4종 메뉴 시식 후기

멘지(MENJI)  한줄평

토리파이탄=대표 메뉴 인정 (★★★☆)

방문 시기

2024년 3월

방문 장소

멘지 샤로수길점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64

주차 불가

영업 시간

매일 11:00-21:00
Last order 20:30

시식 메뉴(4종) 및 가격

   1-2. 미니 삼겹 차슈 덮밥 세트  (15,000원)  
        - 미니 삼겹 차슈 덮밥: 기본 구성대로 주문 시 14,500원
        - 카라파이탄: 라멘 변경 +500원
★☆3. 토리파이탄
   ★4. 새우 튀김

☆=시그니처, ★=추천

식당 정보

• 본죽으로 유명한 본아이에프(주)의 첫 비한식 브랜드로, 2022년 망원동 기반의 유명 라멘점을 인수해 프랜차이즈로 확장했다 (출처: 스포츠경향). 
• 샤로수길점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스타벅스리저브 매장 골목에 위치한다.
• 대표 메뉴인 토리파이탄 라멘은 자가 제면 기법으로 만드는 통밀 생면과 닭 육수의 감칠맛을 강조하고 있다.

멘지(MENJI) 둘러보기

멘지(MENJI)  건물

샤로수길에 문 연지 얼마 안 됐을 때 방문했다.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다.

멘지(MENJI) 내부

• 우드톤 인테리어가 일체감 있고, 새로 문을 열어서 집기들이 완전 새 것이다.
• 의자 밑에 짐을 놓을 수 있게 상자가 마련돼 있다.
• 화장실은 내부에 있는데 성별 공용이지만 깨끗하다.

멘지(MENJI) 주문 방법

•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왼편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넣는다.
• 자리에 앉아있으면 직원이 메뉴를 갖다준다.

멘지(MENJI) 좌석 테이블 기본 세팅

• 일회용 나무젓가락, 단무지&묵은 시래기, 수제 라유, 후추, 다시마 식초, 휴지 등이 식탁에 비치돼있다.
  
• 생수 대신 녹차가 물병에 들어있다. 얼음이 너무 많이 녹아서 녹차 맛이 묽다.

멘지(MENJI) 라멘 맛있게 먹는 법 및 토핑

토리파이탄/카라파이탄 맛있게 먹는 법

• 토리파이탄/카라파이탄을 먹다가 1/3 정도 남았을 때 후추나 수제 라유를 넣어 먹는다.
• 아지헨* 스푼 위 재료를 섞지 않고 먼저 맛본 후, 1/3 정도 남았을 때 소스를 국물에 섞어 먹는다.

*아지헨이란?

식사 중 향신료를 추가해 음식 맛을 바꿔 먹는 일본의 미식 문화 (출처: 스포츠경향)

아부라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 법

• 아부라 마제소바를 비벼서 먹다가 1/3 정도 남았을 때 다시마 식초를 조금씩 넣는다. 남은 소스엔 밥을 비벼 먹는다.

시식 후기

과연 토리파이탄을 대표 메뉴로 삼을만하다.

1. 미니 삼겹 차슈 덮밥/세트

미니 삼겹 차슈 덮밥

• 미니 삼겹 차슈 덮밥 세트는 라멘만 먹기 심심하거나 양이 부족할 거 같을 때 시키기 괜찮다. 하얀 국물의 토리파이탄을 매운 맛(카라파이탄)으로 변경할 수 있다 (+500원).
• 미니 삼겹 차슈는 흰 밥, 파, 차슈로 구성돼 있다. 밥 일부분에는 간장이 뿌려져있다.
• 차슈에선 대만식 덮밥에서 흔히 맡을 수 있는 향신료향이 난다. 돼지고기가 짭쪼롬한 양념에 부드럽게 졸여져있다.

2. 카라파이탄/세트

카라파이탄 라멘

• 카라파이탄은 파이탄 육수에 매콤한 양념을 더해 칼칼한 맛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 라멘에 달려나오는 양념이 매콤한 다데기다. 
• 육수는 살짝 매콤하고 어딘가 익숙한 맛이다. 일행은 신라면 맛 같다고 평했다. 3. 토리파이탄 기본 육수에 라면 수프를 풀면 비슷할 것 같다. 

3. 토리파이탄(☆시그니처, ★추천)

토리파이탄

• 대표 메뉴인 토리파이탄은 닭 육수 베이스다. 알리올리 아지헨(다진 마늘)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 숟가락에 담긴 마늘은 라멘을 어느 정도 먹고나서 국물에 섞어 먹으면 된다. 곱게 다진 마늘인데, 상당히 알싸한 맛이다. 국물에 풀면 기름진 맛이 좀 완화된다.
• 육수는 적당히 기름지고 따뜻하다. 소금 간도 알맞다.
• 고기가 두 종류 들어있는데 엄청 보들보들하다. 하나는 기름진 부위고, 하나는 퍽퍽살이다. 모두 부드럽게 조리돼 있어서 치통이 있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식감이다.
• 라멘의 면은 심지 있는 잔치국수 같다. 육수의 간이 배어든 맛이 난다.

토리파이탄 아지타마고

• 아지타마고(반숙 장조림 계란)는 겉에서 장조림처럼 간장 맛이 난다.
• 젓가락으로 찌르면 노른자 부분이 흘러내린다. 반숙이지만 알맹이 가운데는 좀더 익어서 흐르지 않는다.

4. 새우튀김/서비스(★추천) 

새우 튀김

• 새우튀김을 인당 하나씩 서비스로 받았다.
• 새우가 큼직하다. 대가리까지 튀겨서 나온다. 튀김옷이 두껍지만, 바삭바삭하고 기름기가 적어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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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지(MENJI) , 별점 요약

순위*	메뉴	식감	풍미	대체불가성
1	토리파이탄 ★★★☆	★★★★	★★★☆	★★★★
2	카라파이탄 ★★★☆	★★★☆	★★★☆	★★★☆
3	새우 튀김 ★★★	★★★☆	★★★☆	★★★
4	미니 삼겹 차슈 덮밥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총점이 같을 경우, 메뉴의 희소성, 재료 선호도 등의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샤로수길에서 토리파이탄이 생각날 때 다시 갈 것 같다.

멘지(MENJI),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닭 육수 베이스의 라멘을 좋아하는 사람
• 따끈한 면 요리가 당기는 사람
• 샤로수길 혼밥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