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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커피 한줄평
실망스러운 빙수(★★☆)
방문 시기
2023년 7월
방문 장소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29
영업 시간
평일 08:00-22:00
주말 및 공휴일 11:00-20:00
카페 정보
- 1950년대 종로 문화 예술인들의 명소였던 태을다방이 같은 위치에 다시 태어난 곳이라고 자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 넓고 깨끗한 매장과 고급진 커피를 내세우고 있다.
- 모든 커피에 만델링 과테말라 원두를 사용한다.
시식 메뉴 및 가격
팥빙수 (16,000원)
태을커피 둘러보기
유동 인구가 많은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건물을 통째로 카페로 쓰고 있어서 앉을 자리가 넉넉하다.
커피 음료 외에 주스, 와플, 바스크치즈케이크, 젤라또(스트로베리, 요거트, 민트초코, 바닐라, 로셰) 등의 디저트를 판매한다.
시식 후기
에전에 사먹은 젤라또는 무난했는데, 빙수는 너무 입맛에 맞지 않았다. 같이 먹은 친구는 그냥 평범하게 먹을만하다고 했다.
- 얼음이 굵은 속눈썹 같은 모양이다. 입자가 단단한 편이다. 고운 입자를 가진 눈꽃 얼음이나 소복소복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비추한다.
- 팥은 통조림 팥맛이다. 연유 시럽 맛이 느껴진다. 너무 달다.
- 토핑으로 올라간 마른 대추는 달콤하고 바삭하다. 인절미는 굳어서 과하게 딱딱하다. 씹다가 뱉었다. 콩가루는 조금밖에 없어서 몇 술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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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커피, 별점 요약
| 팥빙수 | |
| 식감 | ★★ |
| 풍미 | ★★☆ |
| 대체불가성 | ★★☆ |
| 주관적 만족도 총점 | ★★☆ |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없다. 빙수가 실망스럽다.
태을커피,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커피의 원두를 중시하는 사람
- 팥빙수라면 다 좋아하는 사람
- 카페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게 편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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