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식당/에티오피아식 리뷰] “마마 에티오피아 요리” 배이야네투, 에티오피안 커피 시식 후기

마마 에티오피아 요리 한줄평

이태원에 있는 작은 에티오피아(★★★★)

방문 시기

2024년 2월 

방문 장소

마마 에티오피아 요리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13길 6 지하

시식 메뉴(2종) 및 가격

★1. 배이야네투 (16,000원)
★2. 자마나부나 핸드메이드 (10,000원)

☆=시그니처, ★=추천

식당 정보

•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 문의: 070-5147-5633

마마 에티오피아 요리 둘러보기

마마 에티오피아 요리 건물

지하로 내려가야 한다.

마마 에티오피아 요리 내부 1

가게 안은 에티오피아 소품으로 꾸며져있다. 티비에선 BBC 뉴스가 나오고 외국인들이 많다. 에티오피아인이 운영하는 곳 같다. 

 

마마 에티오피아 요리 내부 2

• 주문받으러 오는 것도 요리가 나오는 것도 오래 걸려서 1인 식당인 줄 알았는데, 계산할 때 보니 주방에도 인력이 있었다.
• 자리에서 주문하고 나갈 때 카운터에서 계산한다.

 

마마 에티오피아 요리 메뉴판

메뉴판엔 암하릭(에티오피아 언어), 한국어, 영어가 병기되어 있다. 주문은 영어로 받는다.

시식 후기

 

1. 배이야네투(★추천)

배이야네투

• 베이야네투는 널따란 쟁반에 나온다. 손에 묻히지 않고 음식을 집어먹기 편하게 일회용 장갑을 준다.
  
• 전병 반죽은 잘 찢어지는 얇은 팬케이크 같다. 막걸리빵 같은 발효내가 나면서 은은하게 시큼하다.
• 렌틸콩에 커리, 달달매콤한 양념, 비트와 감자볶음, 데친 야채, 양배추볶음을 반찬처럼 전병과 같이 먹으면 된다. 쌈장 맛도 나고, 카레 맛도 난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 일행은 나물과 야채 위주로 반찬을 구성하는 시골 할머니 밥상 같다고 평했다.

2. 자마나부나 핸드메이드

자마나부나 핸드메이드

소위 에티오피아 커피다. 마시는 사람이 취향껏 타먹을 수 있게 황설탕을 양껏 준다.

 

자마나부나 핸드메이드 커피

• 커피가 든 주전자에서 향긋한 아메리카노 냄새가 난다.
• 커피 맛은 엄청 진하다. 산미가 강한데 탄 원두에서 고소한 맛이 느껴지고, 끝에는 혀에 과일의 달달한 맛이 남는다.
• 커피광인 일행은 원두가 엄청 좋고 커피가 맛있다고 칭찬했다. 원두를 강불에 세게 볶은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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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에티오피아 요리, 별점 요약

순위*	메뉴	식감	풍미	대체불가성
1	배이야네투 ★★★★	★★★☆	★★★★	★★★★☆
2	자마나부나 핸드메이드 커피 ★★★★	★★★★	★★★★☆	★★★★
주관적 만족도 평균		★★★★

*총점이 같을 경우, 재료 선호도, 메뉴의 희소성 등 정성적 요인으로 순위 결정

재방문 의향 및 이유

있다. 이국적인 경험이 재미있다.   

마마 에티오피아 요리,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에티오피아 커피 또는 에티오피아 음식이 궁금한 사람
• 이국적인 식당 체험을 좋아하는 사람
• 영어 회화를 연습하고 싶은 사람